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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김세정, 스틸만으로도 기대↑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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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과 김세정이 촬영 스틸만으로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맨틱코미디다.

극중 연우진은 파격적으로 오케스트라에 입단하는 피아니스트 장윤, 김세정은 스펙도, 일상도 특별할 것 없는 취준생이지만 마음 하나만큼은 풍족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생계형 팀파니스트 홍이영 역을 맡았다.

이 가운데 30일 ‘너의 노래를 들려줘’ 측이 연우진과 김세정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공개된 사진 속 장윤은 장대같이 쏟아지고 있는 비를 우산도 없이 맞고 있다. 몸이 젖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겉옷이 흠뻑 젖은 채로 어딘가를 쳐다보고 있는 상황. 완벽한 포커페이스로 속마음을 들키지 않는 그가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하고 바라보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미 한 차례 비를 맞은 홍이영은 본인의 이름이 쓰여 있는 가죽 파우치를 소중히 끌어안고 생각에 잠긴 듯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런 그녀 앞에 장윤이 갑자기 나타나 우산을 건네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본인은 비에 쫄딱 젖었음에도 정작 그녀에게는 우산을 건네주고 있는 것. 갑자기 나타난 그에 놀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홍이영과 아무렇지 않은 듯한 표정으로 눈을 마주치고 있는 상반된 두 사람의 표정이 극에 묘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비를 뚫고 홀연히 홍이영의 앞에 나타나 호의를 베푸는 그의 의도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두 사람은 고용주와 이브닝 콜 알바생으로 묶여 있는 관계라고. 그녀의 불면증을 위해 장윤은 노래를 불러준다고 해 이들의 알쏭달쏭한 관계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의점 테이블에서 마주 보고 앉아있어 눈길을 끈다. 연우진은 라면을 먹고 있는 김세정 앞에 앉아 은밀한 얘기를 전하는 듯 고개를 빼고 있다.

하지만 김세정은 그의 얘기에 관심 없는 표정으로 라면에 집중할 뿐 아니라 은밀한 거래 금액으로 천 원을 내미는 연우진에게 못마땅한 표정으로 대응하고 있다. 과연 연우진이 제안한 천 원어치의 딜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연우진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김세정에게 수상한 이브닝 콜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그녀의 곁을 머무른다고. 그가 살인 사건이 있었던 ‘그날’ 이후로 모든 기억을 잃은 그녀의 주변을 맴도는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의 관계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연우진, 김세정을 비롯해 송재림, 박지연, 이시원 등이 출연하는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매주 월, 화요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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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 2022-04-04 16:21:38
매력넘치는 배우 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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