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강다니엘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인해 부산 사직야구장이 혼잡을 이뤘다.
9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는 강다니엘이 시구자로 나선다.
특히 강다니엘은 워너원 해체 이후 첫 공식석상에 얼굴을 비추는 것이어서 수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자리했다.
부산시는 지난 4월 부산의 매력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부산시 홍보대사' 시민 추천 이벤트를 개최, 부산 출신인 강다니엘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에서 “사직구장에서 고향팀 롯데의 홈경기 시구를 하고 싶다”고 직접 밝힌 바 있어 그의 시구는 의미를 더한다.
팬들은 “강다니엘이 승리 요정 가자” “다니엘 보고싶었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폭발적인 인기로 워너원 센터로 데뷔한 강다니엘은 최근 LM엔터테인먼트와 소속사 분쟁으로 뜻하지 않은 공백기를 가졌다.
재판부는 강다니엘이 LM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전부 인용판결을 내렸고, 강다니엘은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새로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강다니엘이 미니 앨범 녹음을 마무리 한 상태며, 데뷔 일은 7월 말이라고 밝혔다.
솔로 데뷔 이후 보여줄 강다니엘의 본격적인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