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가성비 반찬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다.
8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의 ‘만 원의 행복’ 코너에서는 감자 요리를 포함한 반찬 8개를 만드는 방법을 다뤘다.
인터넷 요리 채널 ‘욜로리아’를 운영 중인 요리 크리에이터 송혜영 씨는 단돈 1만원으로 다이어트에 제격인 맛있는 저칼로리 반찬을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다. 무려 여덟 가지나 말이다.
송혜영 씨는 1만원 예산으로 장을 보면서 장바구니를 차곡차곡 채웠다. 곤약 2개, 두부 2모, 양배추 1/2통, 깻잎,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3개, 가지 4개, 양파 3개 등을 구매했다.
약 1만원으로 만든 여덟 가지 반찬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양념류는 재료 표기에서 제외했다.)
▲ 요리 전 준비
- 곤약을 식초 탄 물에 데쳐 냄새를 잡아준다. 꺼내어 네모 모양으로 썬 다음. 일부는 채를 썰고, 일부는 꼬치용으로 적당히 길게 썰어 가운데 칼집을 내서 꽈배기 모양을 만든다.
- 두부를 소금물에 데쳐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반 모를 남기고 적당히 길게 썬 꼬치용 곤약과 같은 크기로 썬다.
- 가지 일부는 삼등분한 후 십자 모양으로 썬다. 일부는 필러로 얇게 썰고, 일부는 다진다.
- 파프리카는 뚜껑을 열어 씨 부분을 제거하고, 일부는 채를 썰고, 일부는 작게 썰고, 일부는 다진다.
- 버섯은 일부는 채를 썰고, 일부는 다진다.
- 양배추는 넓은 겉면을 따로 떼어놓고 작게 썬다.
- 깻잎은 채를 썬다.
▲ 곤약두부꼬치
1. 기름 두른 팬에 적당히 꼬치용 두부를 굽는다.
2. 꼬치에 곤약과 두부를 번갈아 끼운다.
3. 간장 1/2스푼, 케첩 1스푼, 고추장 조금, 매실청 1스푼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4. 꼬치에 양념장을 골고루 바르며 굽는다.
5. 식용유를 두른 팬에 반죽을 올려 부친다.
▲ 곤약버섯장조림
1. 진간장 6스푼, 다진마늘 1스푼, 새송이버섯, 곤약을 넣는다.
2. 물엿 2스푼을 추가해 뚜껑을 덮고 졸인다.
3. 버섯에 간장 양념이 밸 때까지 졸인다.
▲ 곤약초무침
1. 식초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고추장 1/2스푼, 다진마늘 1/2스푼, 고춧가루 조금 등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2. 채 썬 곤약, 양파, 깻잎에 양념장과 참기름을 넣고 버무린다.
▲ 가지두부채소쌈
1. 팬에 기름 대신 물 1스푼 넣고 얇게 썬 가지를 익히든 굽는다.
2. 파프리카와 새송이버섯을 볶는다.
3. 기름 두른 팬에 두부를 굽는다.
4. 두부를 식히고 채를 썬다.
5. 구운 가지 위에 두부, 파프리카, 버섯을 넣고 돌돌 만다.
▲ 가지찜무침
1. 국간장 1스푼, 다진마늘 1/2스푼, 들기름 1스푼, 깨 1스푼, 고춧가루 1스푼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2. 냄비에 물을 끓여 십자로 썬 가지를 넣고 5분 정도 찐다.
3. 찐 가지에 양념장을 부어 버무린다.
▲ 두부버섯잡채
1. 팬에 살짝 물을 넣고 채 썬, 양파, 파프리카를 볶는다.
2. 채 썬 버섯과 후추, 소금, 감장을 조금씩 넣고 볶는다.
3. 기름 두른 팬에 두부를 굽는다.
4. 두부가 식으면 채 썰어 그릇에 담는다.
5. 두부 위에 볶은 버섯과 채소를 얹는다.
6. 채 썬 깻잎을 올린다.
▲ 양배추롤
1. 양배추를 데친다.
2. 데쳐 놓은 두부를 으깬다.
3. 으깬 두부에 들기름 1/2스푼, 후추 조금, 소금 1꼬집을 넣는다.
4. 다진 버섯, 양파, 깻잎, 파프리카, 가지를 넣고 버무린다.
5. 찐 양배추에 속재료를 넣고 돌돌 만다.
6.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 3분 돌린다.
▲ 양배추파프리카피클
1. 열탕 소독한 용기에 양배추, 파프리카를 가득 채운다.
3. 용기에 끓인 단촛물을 넣는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아침’는 평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