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이진아가 소리풍경 마지막 곡을 예고하며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진아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소리소풍 사진관 편이 나온답니다 내가 나를 바라볼때 (자화상) 주제로 곡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이제 곧 나오네요! 8시 놀러오세용” 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아는 한 사진관을 배경으로 서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치마바지와 푸른색 블라우스를 입고 활짝 웃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리풍경 오늘이 마지막이라는게 너무 아쉬워요ㅠㅠ”, “정들자 헤어지는 느낌이네요ㅠ”, “백설공주인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1년생으로 만 28세가 된 이진아는 지난 2013년 22살의 나이로 1집 ‘보이지 않는 것’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서울예술대학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그는 앨범을 발매한 뒤 2014년 SBS ‘K팝 스타 시즌4’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당시 ‘시간아 천천히’ 등 다양한 자작곡을 불러 유희열과 박진영, 제이슨 므라즈 등에게 극찬을 받은 그는 아쉽게 3위에 머물러 우승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후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뮤직과 계약하면서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이전에 K팝 스타서 모습을 드러냈던 권진아와 샘김, 정승환과 함께 안테나 엔젤스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6월에는 ‘진아식당 Full Course’라는 이름의 새로운 정규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7년 8월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열애를 인정했고, 지난 3월 23일 오랜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남편 신성진은 이진아보다 한 살 연상인 1990년생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진아는 지난 8일 싱글 ‘소리풍경 - 캠핑편’을 발매했으며, 20일에는 ‘소리풍경 - 문구편’을 발매했다.
3일 공개된 ‘소리풍경 - 사진관’ 편을 끝으로 이진아의 ‘소리풍경’은 막을 내리게 됐다. 공개된 그의 자작곡은 룰루랄라 뮤직 유튜브 채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