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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폐암 잡아준다는 브로콜리 새싹, 설포라판 효능-효과-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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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브로콜리보다 농축된 영양을 자랑한다는 브로콜리 새싹을 알아봤다.

브로콜리 새싹은 브로콜리의 씨에서 발아한 지 3~4일 된 새싹을 가리킨다. 물이 90%기 때문에 금방 상해서 가루 형태로 보관한다.

브로콜리는 세계 10대 식품이지만 겉이 단단해서 끓는 물에 데치는 경우가 많다. 영양소가 파괴되는 경우가 많고 딱딱해서 소화 흡수도 어렵다.

대신 브로콜리 새싹은 생으로 먹어도 좋고 분말 가루 형태로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하고 요구르트와 같이 섭취해도 좋다.

브로콜리 새싹에는 설포라판 성분이라는 것이 함유되어 있다. 브로콜리의 10~100배가 높다.

설포라판 성분은 식물이 자신을 지키는 물질인 파이토케미칼의 일종이다. 인체에는 독이 아니라 좋은 영양 성분이 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폐암 세포를 가진 쥐에게 설로라판 성분을 투여했더니 암세포를 자멸시키는 단백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는 폐에 붙어 있는 해로운 세균이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미세먼지 피해에도 도움을 준다. 설포라판 성분이 미세먼지 배출 효과를 가져오고 만성 염증을 해독하는 기능이 있다.

중국에서 나온 한 논문에 따르면 브로콜리 새싹 음료 섭취 시 미세먼지 내 인체 발암물질 성분이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브로콜리 새싹은 무순 새싹과 메밀 새싹에 비해 비타민C가 각각 5배와 10배나 높다.(농촌 진흥청)

비타민C와 E는 꾸준히 섭취 시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심폐기능이 25~30% 향상될 수 있다.(미국 국립보건원)

이렇게 효능과 효과도 있지만 부작용도 주의해야 한다.

브로콜리 새싹은 앞서 밝힌 것처럼 쉽게 상하기 때문에 가루 형태로 보관해야 한다.

적정량은 하루 1~2g가 좋고 칼륨이 풍부해 신장질환자는 주치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가수 최규식 씨는 2001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 18회, 방사선치료 30회를 받았다.

살아날 확률이 5%였으나 극정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그 뒤에는 브로콜리 새싹이 도움이 됐다고 한다.

폐암 3기의 생존율은 30% 이하라고 알려져 있다. 말기 환자에게는 기적 같은 일이 최규식 씨에게 일어난 것이다.

최규식 씨는 행사 도중 브로콜리 새싹을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하고 소량 떠서 섭취하기도 한다.

최규식 씨는 “섭취하고 나서 3분이 지나면 목이 부드러워진다. 미세먼지도 전부 다 씻어내린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주변에서는 맛이 고소하고 밋밋하다고 한다. 그러나 목은 상쾌해진다고 한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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