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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존생활’서 언급된 칼림바는 무엇?…“음비라라고도 불리는 아프리카 전통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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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칼림바가 ‘취존생활’서 언급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취존생활’서는 이시영이 탁구로 받은 스트레스를 칼림바 연주로 해소한다고 언급했다.

칼림바는 아프리카에 널리 퍼진 타악기로, 가느다란 철판을 여러 개 달아놓은 악기다.

실로폰과 비슷하지만, 한 부분만 고정시키고 나머지는 공중으로 치켜올려진 모습이다.

얇은 철판을 튕겼을 때 진동에 의해 소리가 나는 것을 이용한 악기로, 오르골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칼림바 / 유튜브 캡처
칼림바 / 유튜브 캡처

본래 이름은 엠비라(Mbira)지만, 주로 칼림바(Kalimba)라고 불린다.

중앙 아프리카서 기원되었으며, 각 부족마다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세기 유럽의 식민지 개척 당시 유럽 저도사들에 의해 ‘악마의 악기’라고 지목되기도 했는데, 이 악기가 조상과의 영적 교류를 위해 쓰였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3~14개의 떨림판을 가지며, 몸체는 종려나무 껍칠이나 등나무, 대나무 등이 자주 이용된다.

본래 정해진 치수나 형태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개인의 기호나 부족의 색채로 장식되는 특징이 있는데, 요즘은 통조림 깡통으로도 많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사용에 큰 어려움이 없는데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취미용 악기로 인기가 많다.

다만 악기이니만큼 경우에 따라 수십만원을 능가하는 제품도 있다.

대부분 17음계로 이뤄져 있으며, 악기이기 때문에 튜닝이 반드시 필요하다. 때문에 튜닝 망치와 함께 튜닝법을 익히는 것이 연주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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