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금요일 밤 치맥 하고 싶은 잘생긴 ★ 1위…2위 디오·3위 유노윤호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워너원(Wanna One) 출신 강다니엘이 금요일 밤 함께 치맥 하러 가고 싶은 잘생긴 스타로 꼽혔다.

익사이팅디시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금요일 밤 함께 치맥 하러 가고 싶은 잘생긴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강다니엘이 43.6%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1위까지 거머쥔 그는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워너원(Wanna One)으로 데뷔에 성공,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소속사였던 L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으로 인해 약 6개월 간 공백기를 이어갔다.

지난 3월 강다니엘은 L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제51부가 전부 인용 결정을 내리면서 강다니엘의 독자적인 연예 활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강다니엘은 커넥트(KONNECT)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의 1인 기획사를 설립 후 솔로 가수로 나서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에 “강다니엘이 현재 솔로 앨범을 위해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이라며 “아직 컴백 날짜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 준비되는 대로 빨리 찾아뵐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2위는 득표율 39.2%를 기록한 엑소(EXO) 디오가 차지했다. 디오는 엑소의 메인보컬 중 한 명으로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는 멤버다.

그는 메인보컬로서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이며 연기까지 섭렵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처음 연기를 시작한 그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후 ‘너를 기억해’, ‘긍정이 체질’, ‘백일의 낭군님’과 영화 ‘카트’, ‘순정’, ‘형’, ‘7호실’,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 시즌2-인과 연’, ‘스윙키즈’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배우 ‘도경수’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특히 최근 디오는 엑소의 맏형 시우민에 이어 두 번째로 군 복무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디오는 오는 7월 1일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3위에는 득표율 16.6%의 동방신기(TVXQ) 유노윤호가 이름을 올렸다. 유노윤호는 지난 2004년 ‘Hug’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유노윤호가 속한 동방신기는 당시 침체됐던 아이돌 시장을 살린, 2세대 아이돌의 시작으로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유노윤호는 최근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 발매된 유노윤호의 첫 번째 미니앨범 ‘True Colors’(트루 컬러스)는 오리콘 위클리 디지털 앨범 차트(6월 10~16일)에서 1위에 올라, 솔로 가수 유노윤호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또한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주간 1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16개 지역 1위를 기록함은 물론, 타이틀 곡 ‘Follow’(팔로우)로도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의 한국 음악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