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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해피투게더4' 장윤주·아이린·이현이·정혁·김진경·송해나, 최신 트렌드부터 하이 패션까지 풍성한 토크 '이것이 모델테이너'

  • 한은실 기자
  • 승인 2019.06.2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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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실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들이 해피투게더에서 각양각생 토크로 이목을 끌었다.

20일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모델테이너’ 특집으로 장윤주, 이현이, 송해나, 김진경, 아이린, 정혁이 출연했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모델 특집답게 게스트들은 런웨이를 걷는 것처럼 등장해 각자 자신의 개성을 뽐냈다.

장윤주는 7월 한달간 프랑스 파리에 남편 사업차 온 가족이 가게 됐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 곳에서 프랑스 전 영부인인 카를리 브루니를 만날 예정이라고 했다. 장윤주는 행보가 비슷한 브루니와 같이 만나 사진 촬영하고 노래도 부르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걸 계기로 초대를 받았다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딸 리사가 모델을 꿈꾼다면 장윤주는 엄마를 능가할 수 있는지를 보겠다는 말과 함께 아이가 원하고 재능이 있다면 당연히 시키겠다고 했다.

출산 후 복귀한 이현이는 출산 두 달 만에 원래 몸매로 돌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현이는 키가 커서 18kg이 쪘어도 티가 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타고난 체질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송해나는 어제도 양꼬치 5인분을 먹었다고 폭로하며 부러워했다. 이현이는 평소 몸매관리는 어떻게 하냐는 물음을 받을 때 대답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감했었다고 전했다.

자신을 제2의 장윤주라고 소개한 송해나는 자신이 173cm인 장윤주보다 키가 더 작다면서 168cm라고 키를 밝혔다. 장윤주는 송해나가 바리스타 자격증도 있고 운동도 잘 한다면서 능동적인 자기 개발을 한다고 대신 전했다.

아이린은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라고 자신을 영어로 소개했다. 아이린은 행사를 많이 다니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행사 말투가 나온다면서 과장된 행사 제스처를 그 자리에서 선보여 폭소를 터트렸다. 아이린의 활약에 장윤주는 원래 해투 섭외 리스트에 없는데 자신이 추천했다면서 뿌듯해했다.

포스브 선정 영향력 있는 아시아인 30인에 뽑힌 아이린은 쇼장을 날아다녔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아이린은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쇼에 참석했다면서 쇼가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오른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이린은 무려 150만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었다.

최연소 모델 김진경은 아직도 어린 모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데뷔 7년차 23살인 김진경은 ‘도수코’ 당시 성인들과의 경쟁에서 아무 것도 몰랐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퍼퓸’에 출연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어르신들이 많이 알아본다면서도 ‘어 누구지?’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해 웃음을 터트렸다. 

김진경은 생일이 패션 위크 주간이라 미역국을 먹어본 적이 없는데 그럴 때 마다 정말 먹고 살기 힘들다는 현타가 올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현이는 공감하지 못하며 영혼 없이 김진경을 위로했다.

모델계의 돌+아이라는 정혁은 오프닝 때 넘어지는 액팅이 요즘 유행하는 런웨이 포즈라고 밝혔다. 정혁은 마이크가 손쉽게 입 안에 들어간다면서 그 자리에서 마이크를 입에 넣었다 뺐다. 이어 자신의 주먹을 입 안에 넣어 모두를 경악에 빠트렸다. 정혁은 ‘왕십리 윤희XX 얼짱’ 출신이라는 것도 밝혀졌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게스트들은 올해 트렌드로 홀치기염색인 타이다이와 잇템인 히프백을 소개했다. 아이린은 네온컬러의 안전조끼를 잇템으로 추천해 그 자리에서 착용했다. 정혁은 작년에 자신이 입고다닐 땐 욕을 많이 먹었다고 했다. 

같은 소속사인 게스트들은 소속사에 대한 부심이 뿜뿜한 대표님에 대한 토크를 했다. 연말 파티 막춤 공연에서 1등을 했다는 말과 함께 느낌 가득한 막춤을 추기 시작했다. 특히 이현이는 간미연의 ‘파파라치’에 맞춰 뻣뻣하지만 자신감 넘치는 춤을 춰 모두를 빵 터트리며 박수를 받았다. 이현이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손담비의 ‘퀸’을 선곡해 철컥거리는 댄스를 선보였다.

이현이는 패션 사업이 축소가 돼 쇼와 화보가 많이 줄었는데 몇 남은 쇼에서 자신들을 불러주는 곳이 잘 없다고 했다. 이현이는 쇼에 나가도 외로운 섬처럼 홀로 고독을 즐긴다고 씁쓸해했다. 김진경은 혹여나 선배님에게 실수할까봐 그런다고 했다.

김진경이 어린 꼰대라는 소문에 대해 정혁은 김진경이 자신을 향해 ‘상석에서 메이크업 받네’라고 말했었다면서 소문에 쐐기를 박았다. 김진경은 평소에 정혁이 인사를 안 하다가 오늘 갑자기 하더라고 전하며 격한 감정을 표출했다. 김진경은 친하니까 농담한거라고 밝혔다.

이현이는 과거에는 속옷이 엄격했었는데 최근에는 호피 무늬 속옷도 입는다면서 자신이 활동했을 땐 선배들이 집합을 시켜 속옷 검사도 했었다고 했다. 김진경은 이러한 악습을 타파한 선배가 장윤주라고 칭송했다. 

장윤주는 근래 워킹의 정석이 허물어졌다고 밝혔다. 요즘에는 트렌드 맞춤형에 맞추기 때문에 정석대로 걸으면 촌스럽다는 혹평을 받는다고 했다. 장윤주는 과거의 워킹과 현재의 워킹을 비교해주며 워킹을 선보였다. 

정혁은 남자 모델도 차이가 있다면서 과거에는 장윤주의 말과 동일했지만 현재는 개성을 존중한다고 했다. 덧붙여 송해나는 과거에 남자 워킹들은 탑을 찍은 후 한 두 걸음 뒤로 걸음을 흘렸다고 했고 정혁은 그게 차승원 워킹이라고 했다. 장윤주는 차승원이 백스테이지에서 나가기 전 항상 복싱을 한다고 했다.

아이린은 미국 NBC 더 투데이 쇼에 출연했었다고 밝혔다. 아이린은 SM에서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표본으로 아이돌의 헤어스타일을 구상하고 있었다는 말을 전했다. 그 헤어스타일은 투톤 염색이었고, 아이린의 헤어스타일은 레드벨벳의 헤어 포인트 염색으로 재탄생했다.

아이린은 자신의 인플루언서라는 직업에 대해 쇼에 초대를 받지 않았음에도 옷을 여러 벌 준비해 많은 쇼를 다녔고 그렇게 인지도를 올렸다고 했다. 

왕십리 얼짱이었던 정혁은 주변 학생들이나 손님들이 모델 아니냐고 많이 물어 오디션을 봐볼까란 생각이 들었고, 슈프림팀의 슈퍼매직을 부르며 모델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했다. 

이현이는 VVIP를 위한 패션쇼를 언급했다. 이현이는 보통 나이 많으신 분이 오는데 나이가 어려보이는 고객이 왔었고, 그 손님이 백스테이지에 방문에 ‘언니 팬이라 언니가 입은 옷을 다 샀어요’라고 말했던 적이 있어 현타가 왔었다고 했다. 이어 주얼리쇼에서는 몸에 걸친것만 15억이 넘는 경우가 있다면서 고객을 향해 노골적으로 상품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5년 전 하이패션으로 히트를 쳤던 장윤주는 후배들에게 하이패션을 전수하며 양은냄비, 샤워기로 포즈를 취했다. 이를 본 이현이와 송해나는 각자 물건을 픽해 개성 넘치는 포즈를 선보였다.

장윤주는 다리 실종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송지효, 소녀시대 써니,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 한 프로그램에서 키를 맞추기 위해 다리를 꺾었는데 각도 때문에 사진상에 그렇게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현이는 몇년 전 레스토랑을 운영했었는데 장사가 안 되는 시기에 급하게 들어온 손님이 은행 지점장 생일인데 12명의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예약한 뒤 특정한 프랑스 와인을 구매하면 두 배로 돈을 지불하겠다고 해 아르바이트생에게 카드를 줬는데 사기꾼의 재촉에 비밀번호를 알려줘 거액을 사기당했었다고 밝혔다. 이 얘기를 방송에서 얘기한 후 1년이 지나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 똑같은 수법으로 사기를 치던 사기꾼을 잡았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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