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남지현이 ‘백일의 낭군님’ 종영 이후 대학교 생활에 집중하고 있다.
17일 남지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남지현 씨는 현재 학교 생활에 집중하며,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배우 남지현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종영 이후 특별한 차기작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남지현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고, 지난 3월 개강 이후에는 학교에서 찍은 사진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데뷔 15주년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1995년생인 남지현의 나이는 23살이다.
지난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를 통해 아역 연기자로 데뷔했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남지현은 ‘로비스트’, ‘에덴의 동쪽’, ‘선덕여왕’,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엔젤 아이즈’, ‘무사 백동수’ 등에서 故 장진영, 한지혜, 이요원, 한예슬, 구혜선, 신현빈 등 미녀 스타들의 아역으로 활약했다.
성인 연기자가 된 이후에는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 ‘백일의 낭군님’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지현은 ‘쇼핑왕 루이’ 서인국,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등 작품을 통해 만난 남자주인공들과 뛰어난 케미를 보여주며 ‘케미 요정’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2014학번으로 대학에 진학한 남지현은 서강대학교 심리학과에 재학 중이다.
학교 생활에 집중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남지현이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복귀하게 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