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단 하나의 사랑’에서 신혜선이 김명수의 말에 자신의 마음이 기우는 것을 느끼고 이동건의 과거 천사였던 비밀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연서(신혜선)와 키스를 나눈 단(김명수)은 혼란스런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연서(신혜선)에게 사랑을 찾아 주려고 했던 천사 단(김명수)이 오히려 사랑에 빠지고 말았기 때문이었다.
단(김명수)은 후(김인권)의 “다른 마음을 품은 천사의 끝은 파멸 뿐”이라는 경고를 듣고 연서(신헤선)를 밀어내고 강우(이동건)와 잘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하지만 이런 단(김명수)의 결심은 연서(신혜선)에게 상처를 줬고 연서는 다시 차갑게 마음을 닫고 발레에 복귀했다.
단(김명수)은 발에 피가 나도록 연습을 하는 연서(신혜선)를 보며 가슴이 아팠지만 특별한 의미를 갖는 장소를 발견하고 강우(이동건)와 함께 연서를 초대했다.
오늘 방송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발레를 추는 연서(신혜선)의 모습은 눈부시도록 아름다웠다.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단(김명수)은 심장이 두근거리며 눈물을 흘리게 됐다.
한편, 강우(이동건)는 아름답게 춤을 추는 연서(신혜선)를 보고 예전의 연인을 떠올렸고 연서(신혜선)에게 무릎을 꿇고 나의 지젤이 되달라고 부탁했다.
그때 숨어 있었던 단(김명수)이 넘어지면서 연서(신혜선)에게 들키게 됐다.
연서(신혜선)는 “네가 계획한게 이거냐? 아무것도 모르고 춤을 추는 내가 그렇게 재밌었냐?”라고 하며 화를 냈다.
하지만 단(김명수)은 진지한 표정으로 “예뻤다.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났다”라고 답했고 연서는 그의 말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한편, 강우(이동건)의 과거 비밀이 밝혀졌다.
강우(이동건)는 과거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천사로 연서와 꼭 닮은 여자와 사랑에 빠졌다.
결국 강우(이동건)는 인간과 사랑에 빠져서 심판을 받게 됐고 연인이 대신 심판의 총을 맞으면서 숨지게 됐다.
이후 강우는 수십 번의 자살시도를 했지만 실패를 했고 얼음 같은 마음을 갖게 됐다.
또 연서(신혜선)은 영자(도지원)과 루나(길은혜)의 계략으로 함정에 빠지게 됐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이다.
‘단, 하나의 사랑’의 인물관계도는 아래와 같다.
KBS2 ‘단, 하나의 사랑’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