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집들이 놀러 가면 뛰어난 요리 솜씨 보여줄 것 같은 스타에 뽑혔다.
익사이팅디시가 지난달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집들이 놀러 가면 뛰어난 요리 솜씨 보여줄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118표(35.1%)를 받은 방탄소년단 진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59표(17.6%)의 지지를 얻은 가수 이승기가 차지했다. 3위에는 54표(16.1%)로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름을 올렸다.
1위에 선정된 진은 방탄소년단 내에서 요리로 유명한 멤버다.
뛰어난 요리 실력과 까다로운 입맛을 자랑하는 그는 팬덤 사이에서 ‘잇(eat)진’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을 정도.
그 명성에 걸맞게 방탄소년단 공식 블로그에는 종종 진이 요리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리하는 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넓은 어깨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것.
특히 진은 멤버들을 위해 떡국, 미역국, 제육볶음, 버섯영양밥 등을 직접 요리해 주는 등 따뜻한 맏형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 2017년 JTBC ‘한끼줍쇼’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집주인과 함께 저녁 식사를 준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과 2일(이하 현지시간) 양일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유럽 투어의 포문을 열고 12만 팬들과 만났다.
웸블리 스타디움(Wembley Stadium)은 2007년 개장한 축구 경기장으로, 잉글랜드 축구 국가 대표팀의 홈구장이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퀸, 마이클 잭슨, 마돈나, 원 디렉션, 에미넴, 에드 시런, 리한나, 비욘세 등 팝스타 중에서도 세계적인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아티스트만이 무대에 오른 곳이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웹블리 스타티둠 공연장에서 공연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12만 좌석을 전석 매진 시켜 화제를 모았다.
웸블리 공연을 통해 유럽 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방탄소년단(BTS)는 오는 7일과 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