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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 日 크리에이터가 직접 체험한 美 현지 반응…“압도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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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실제 현지 반응은 어떨까.
 
최근 유튜브에서는 케이팝 전문 채널을 운영중인 한 일본인 크리에이터가 미국 현지에 직접 방문,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미국 현지에서 진짜 어느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나섰다. 

그는 방탄소년단 인기의 실체와 인지도를 알아보기위해 길거리 인터뷰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유튜버는 미국 현지에서 거주하는 불특정 다수의 팬들과 직접 대면하며 방탄소년단을 아는지 또 어느멤버를 가장 좋아하는지에 대해 각 각 물어보았다. 

이 인터뷰에 응한 미국인들 중 대다수가 방탄소년단을 잘 안다고 대답했고 최애멤버를 묻는 질문엔 상당수가 지민을 선택하며 ‘얼굴이 아름답고 섹시한 춤선이 좋다’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이 일본인 크리에이터는 현지 인터뷰를 마친 뒤 “직접 확인해 본 결과 방송에서 알려진대로 방탄소년단의 높은 미국 인기와 인지도는 정말 사실이었고, 평소 지민이 미국에서 인기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이정도일 줄은 정말 몰랐다”며 지민의 인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유튜브
유튜브

이 같은 인기열풍은 지민을 향한 직접적인 소비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최대 규모의 음반 오프라인 매장 아메바 뮤직에서 지민의 피규어가 입고와 동시에 품절되었음을 공식 사이트에 알리자 추가 입고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문의가 쏟아지기도 했다.

또 지민이 입은 명품의류나 선글라스등도 고가의 가격에 상관없이 바로 매진 시켜버리는 파워에 패션계 infuencer라는 평가도 받을 정도이다.

그렇다면 세계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컬쳐'가 방탄소년단의 '프로트맨' 이라 칭하는 지민의 파워는 어디까지 미치고 있을까. 

지난 22일 미국 투어가 한창인 때 미국 LA타임스의 김재하 저널리스트는 “한동안 지민 파워에 대해 이야기를 안했었던 것 같다”며 현지 분위기를 담은 글을 올렸고 이에 대해 미국 커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알려진 '닉 조'라는 한국계 미국인이 '지민은 정말 최고'라고 동조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

지난 27일 미국의 인기 유튜버이자 뮤지션인 ‘이싸 트와임즈(Issa Twaimz)’가 자신의 노래 'The Crush Song' 가사 일부분을 인용해 지민에게 완전 반했다고 언급하며 지민이 자신의 최애가 되었음을 밝혔다. 

미국의 스포츠 분석 전문가로 알려진 마이클 펠더는 ‘지민의 스웨그(swag)는 정말 죽이고 자신을 사랑에 빠진 소년으로 만든다’며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미국의 교육 전문가이자 유명 작가인 라프란즈(Rafranz Davis)는 미국 투어에 딸과 함께 동반하기도 했다. 그는 지민의 솔로 무대에 반한 딸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온라인에 공유하며 '지민 파워'가 가족 단위에까지 미치는 영향을 시사했다.
 
이처럼 미국에서 각계각층으로부터 두터운 팬층이 형성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지민의 인기는 앞으로도 더욱 고공행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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