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나블리 남매가 즐거운 캠핑을 떠났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가 아빠 박주호가 직접 계획한 캠핑을 떠났다.
축구선수 박주호는 건나블리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캠핑장을 찾았다. 그는 축구 외엔 잘하는 게 없는 이미지이지만 직접 텐트를 치며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
이에 박주호는 직접 계획을 세웠고, 준비물까지 단단히 챙기며 야심차게 캠핑에 나섰던 것.
하지만 큰 텐트는 다루기 쉽지 않았던 것. 또 다시 헤매는 아빠 박주호를 지켜보던 건나블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아빠를 응원했다.
특히 건나블리를 위해 아빠 박주호는 연을 준비했다. 비눗방울과 연날리기를 준비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준비를 철저하게 한 것이다.
건후는 비눗방울을 보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탸하”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처음 보는 연을 보며 “어머 이건 뭐죠?”라는 표정을 지으며 “뭐야 뭐야 보자 보자”라며 행복한 미소를 연신 지었다.
하지만 처음 해보는 연 날리기는 자기 뜻대로 되지 않았다. 건후가 잡으면 연이 툭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 건후는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나는 왜 안 날지?”라는 자막이 적힌 것.
건후에게는 ‘연과의 인연’이 멀었다.
하지만 연은 건후와 밀당이라도 하는 듯 건후가 고개를 다른 곳으로 돌자 “나 살아있지롱”이라며 깐족됐다. 연이 나는 모습을 보지 못한 건후 모습과 함께 ‘너는 여전히 바닥에 있구나’라는 자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건후가 혼자 베이비치노를 내려 먹는 클립 영상이 네이버 TV캐스트 1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달 7일 공개 이후 지속해서 조회수가 상승해 온 이 영상은 지난 20일 100만 뷰를 돌파해 건후의 두 번째 100만 뷰 영상이 됐다.
공개된 영상 속 건후는 혼자 아침에 일어나 자신의 텐트 집에서 커피를 마시는 척하고, 마트 전단지를 신문처럼 읽는 등 뉴요커 같은 모습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또 마트 전단지에서 찢은 생선을 VJ 삼촌과 나누는 모습은 사랑스러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했다. 이 영상은 반복 재생의 힘으로 100만 뷰 돌파에 이르렀다.
시청자들은 네이버 캐스트 댓글로 “건후야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워”, “100만 뷰 넘긴 거 정말 축하해 건후야”, “최연수 바리스타 우리 건후만 보면 웃음이 난다”, “건후야 너무 사랑스러워...정말 사랑둥이” 등의 반응을 보이며 100만 뷰 돌파를 함께 축하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