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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호구의 연애' 지안, 민규에게 얻어맞아! "저는 그냥 옆에 있는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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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26일에 방송된 '호구의 연애'에서는 박성광이 탈퇴와 타로점을 보는 호감 구혼자들의 모습이 보여졌다. 

 

박성광이 탈퇴를 하고 남성회원들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조용한 대나무숲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민규&수현은 까르르 웃으면서 장난을 치면서 즐겁게 데이트를 하며 썸을 탔다. 같이 사진도 찍고 손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진 이들은 더 가까워졌다. 카페로 자리를 이동해서 수현은 "저한테만 젠틀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 성격인지?" 라며 물었고 이에 민규는 "오빠라는 소리를 듣고 더 챙겨주었다" 고 답했다. 수현이 직진스타일이라며 웃는 민규에게 수현은 "연하는 어떠냐"고 물었고 이에 민규는 좋다라고 답했다. 

회원들은 고춧가루권을 걸고 게임을 했고 허경환이 승리를 해서 고춧가루권을 쟁취했다. 그 후 차에 함께 탈 동승자를 4대 호구왕인 세찬과 민규가 호명을 했다. 민규는 수현을 호명했고 세찬은 가영을 호명했다. 이에 지안과 선영의 표정은 복잡해보였다. 우재는 지안을, 승윤은 선영을 호명했다. 이에 성광이 반대를 하며 나섰고 선영은 결국 승윤을 택했다. 막판에 허경환은 고춧가루권을 사용해서 가영과 동승을 했고 세찬은 홀로 차에 탑승했다. 

갑자기 성광의 탈퇴소식이 전해졌고 회원들은 그가 보내온 동영상을 통해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임시 탈퇴를 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성광은 선영, 승윤 커플때문이 아님을 강조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호구의 연애' 캡쳐
'호구의 연애' 캡쳐

 

회원들은 속이야기를 하면서 권투글러브로 상대를 때리는 게임을 했다. 허경환은 세찬과 가영에게 불려나와서 고춧가루권에 대한 불만이 어린 질문들을 받았다. 잔뜩 약이 오른 경환은 승윤과 선영을 불러내어 세찬 대신 복수극을 펼쳤다. 경환의 모함에 넘어간 승윤이 경환쪽에 붙으면서 잠시동안 두 남자가 선영과 싸우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승윤은 선영의 마음이 갈대같다고 하며 선영대신 애꿎은 경환을 때렸다. 두 남자의 모함에 약이 오른 선영은 경환과 승윤 둘에게 펀치를 날렸다. 경환이 빠지고 승윤과 선영 역시 속 이야기를 나눴는데 선영은 방송을 보니 승윤이 괴물이라고 묘사가 되었다며 '나도 괴물에게 걸려들었나?" 라고 의심이 들었다고 해서 승윤을 KO패 시켰다. 

빅 매치는 바로 민규와 지안이었다. 민규는 지안을 지목하며 "지안 나와" 라고 불러낸 후 지안에게 "저는 그냥 옆에 있는 사람인가요?"라고 물으며 강펀치를 날려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움찔하며 놀란 지안은 "어디서요?" 라며 되물었다.  민규는 지안이 다른 남자회원들, 특히 세찬에게 질문을 하며 관심을 보이는 모습에 오해를 하고 서운해한 것이었다. 지안이 대답못하고 우물쭈물 하는 사이 3분이 종료되어 버리고 성시경은 지안이 분명하게 입장을 표명했었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수현은 민규를 불러내서 "왜 저한테 자꾸 잘 해주냐" 고 물었고 "동호회에 적응을 돕고 싶었다" 고 말하며 약한 펀치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또 다시 돌직구로 호감을 표하는 수현이었다. 게임이 끝나고 가장 많이 맞았던 허경환은 팀 선정을 했다. 한 팀이 된 승윤, 선영, 수현, 세찬, 민규는 연남동 카페를 찾았고 경환, 우재, 가영, 지안은 함께 꽃집에 와서 부케를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호구의 연애' 캡쳐
'호구의 연애' 캡쳐

 

주우재는 지안이 예쁘다고 한 노란꽃으로 만드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환은 진지한 태도로 임했고 와이프에게 직접 부케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밝혀서 눈길을 끌었다. 

승윤, 선영, 수현, 세찬, 민규는 타로점을 보기로 했고 먼저 남자들이 타로점을 보았다. 민규가 먼저 연애운을 알아보았는데  안좋은 타로점이 나왔고 해결책은 그가 포텐을 터뜨리라는 것이었다. 그의 미래결과는 '모든 결정권은 한 여자가 쥐고 있다. 2달안에는 결정이 나니 더 노력해라' 였다. 이에 민규는 자신은 최선을 다했다며 '새출발'을 미래로 정했다. 

 

'호구의 연애' 캡쳐
'호구의 연애' 캡쳐

 

오승윤은 '내 짝을 만날 수 있을까' 를 알아보았다. 그의 현재를 알아보니 최고의 카드가 나왔다. 회원들은 오승윤에게 성광이 없으니 이제 선영과 만족스러운 것이냐며 놀렸다. 그리고 여자에게 리드를 당해줄 필요가 있다는 점괘가 나왔다. 연애에서 힘빼라는 것. 

세찬은 미지의 그녀와의 케미를 물었고 계속 여러가지 상황이 정해지지 않은채 혼란스러운 인연이 이어진다는 괘가 나왔다. 그리고 '안일한 것을 조심해라' , '본인의 능력을 잘 표현할 수 있다.' '올인해라' 등의 점괘가 연달아 나왔고 결과는 '계륵이 되지 말자'였다. 정말 딱 맞는 점괘라며 소름끼쳐하는 남성회원들은 여성회원들에게 타로점을 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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