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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2NE1) 출신 씨엘(CL), 새로운 사진 업로드에 팬들 갑론을박...“컴백 임박” vs “과거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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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투애니원(2NE1) 출신 씨엘(CL)이 새로운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씨엘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씨엘은 눈만 살짝 보이는 듯한 모습이다.

실루엣만 어렴풋이 나온 사진 때문에 컴백을 암시하는 것인지, 혹은 과거 발표했던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인지에 대해 팬들의 의견이 갈렸다.

씨엘 인스타그램
씨엘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컴백하는 건가요?”, “이거 신곡 뮤비인가요?”, “굿바이 뮤직비디오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1년생으로 만 28세인 씨엘은 2009년 5월 17일 2NE1(투애니원)으로 데뷔했다.

‘Fire’,‘Can't Nobody’, ‘I Don't Care’ 등의 히트곡을 남긴 2NE1은 2014년 박봄의 마약류 밀수 사건을 시작으로 국내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이후 2015년 공민지가 팀을 탈퇴했고, 2016년 11월 공식적으로 팀이 해체됐다.

씨엘은 2013년 첫 솔로앨범 ‘나쁜 기집애’를 발매했고, 2015년에는 싱글 ‘Hello Bitches’를 발매하기도 했다.

2016년 8월에는 미국 데뷔 싱글인 ‘Lifted’를 발매해 빌보드 차트 핫 100에 94위로 차트인하며 한국 여성 솔로 가수로는 최초의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후로는 별다른 음반 활동이 없는 상황이며, 공연의 경우도 지난해 8월 싱가포르서 펼친 공연이 마지막일 정도로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마일 22’에 출연해 연기자로도 데뷔한 바 있지만, 많은 팬들은 가수로서의 씨엘의 모습을 보고싶어하는 상황. 그렇지만 여전히 그의 컴백은 요원하기 때문에 몇몇 팬들은 소속사인 YG에서 나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씨엘은 7월 방송예정인 JTBC2 ‘씨엘 나인’의 호스트로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더불어 첫 게스트로는 패리스 힐튼의 출연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다만 이후로 씨엘이 가수로서 다시금 활동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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