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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단, 하나의 사랑’ 인피니트 김명수(엘), 드라마 선택 이유? “아이돌 선입견 없애고 다채로움 보여주고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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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가 드라마 선택 이유에 대해 전했다.

2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248-7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홀 7층에서 ‘단, 하나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정섭 PD, 신혜선, 김명수, 이동건, 김보미, 도지원, 김인권, 최수진 안무감독이 참석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 드라마다.

발레라는 소재를 활용한 한국 최초의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과 김명수가 이번 드라마와 이 드라마의 캐릭터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궁금했다.

김명수-신혜선-이동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명수-신혜선-이동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신혜선은 “이번 발레리나 역할을 맡게 된 것은 발레리나 라서 선택한 건 아니고 연서라는 캐릭터에 마음을 뺐겼는데 이 아이가 발레리나였다. 사실은 솔직한 마음으로 발레를 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 부담감이 있었는데 놓치고 싶지 않아서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명수는 “저는 전작품에 사극, 법정물을 했었는데 우선 결정적으로 하게 된 계기는 한 가지 모습이 아닌 다채로운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사실 아이돌 하면서 선입견이 있기 마련인데 다채로운 걸 보여드리고자 선택하게 됐다”라며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김단 역을 위해 어떤 부분을 준비했는지 묻자 그는 “우선 천사 역할이 처음이다. 그래서 사실 국내 드라마에 천사 관련된 캐릭터가 없어서 스토리라인을 많이 봤었고 저에게서 없는 모습들을 많이 끄집어내서 융화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단이라는 캐릭터를 김명수 화 할 수 있도록 했던 것 같다”라며 캐릭터를 위한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김명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명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번에 신혜선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궁금해하자 김명수는 “우선 연서랑 처음 촬영했을 때부터 너무 편했고 오래전부터 만났던 사람처럼 편했다. 또, 동건 형과는 사실 저희가 현장에서 분위기도 너무 좋고 형이 너무 재밌게 해 주신 부분도 있다. 남남케미와 여자분들의 각자 케미가 잘 사는 드라마 인 것 같다”라며 서로 간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신혜선은 김명수와 이동건과의 호흡에 대해 “동건 선배님은 아까 가장 웃긴 배우 탑 2라고 MC분께서 말씀해주셨는데 격하게 공감하고 있고 제가 데뷔해서 지금까지 촬영을 하면서 사실 웃음을 못 참아서 NG가 났던 적은 거의 없었는데 선배님이랑 심각한 장면을 촬영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젠틀하고 차분한 분임에도 선배님의 말 때문에 너무 웃겨서 웃음을 못 참았다. 그만큼 호흡이 너무 좋고 도움도 너무 많이 받고 있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연서와 단이 연서와 강우는 또 다른 느낌의 케미가 있어서 파가 나뉘지 않을까 싶다. 단과 연서는 티격태격 초등학생 애기들 같다면 광수와 연서는 어른 멜로 같은 케미다”라고 말했다.

이동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동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동건은 “제가 웃길 줄 모르는 사람인데 저를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좋고, 신혜선 씨는 워낙 수식어가 많이 붙잖아요. 연기 잘하고 작품 흥행력도 그렇고 처음 만났을 때 긴장과 설렘으로 만났음에도 신혜선 씨는 뭔가 다름이 있다. 그래서 제가 본래 생각했던 것 말고 혜선 씨에게 좀 더 맞는 그런 대사 그런 연기를 좀 더 고민했던 것 같다. 오히려 제가 신혜선 씨한테 배우면서 촬영하고 있고 명수 씨는 자기가 내성적인 사람이데 발랄한 걸 연기하느라 피곤하다고 하는데 본인은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처음부터 밝고 순순한 에너지가 느껴졌고 가까워지고 친해지는 것에 어려움을 못 느끼고 너무 잘 아는 동생처럼 뭔가 그 안에서의 재미를 찾는 게 저희 끼리는 재밌어서 감독님이 또 다 하게 해 주셔서 서로 너무 즐겁게 잘 촬영하고 있다”라며 서로 간의 케미를 언급했다.

끝으로, 기대하는 시청률과 공약에 대해 김보미는 “기대하는 시청률은 23~25%정도다”라며 당찬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청률 공약에 대해 서로 눈치 보다가 김인권은 “저 발레 복 입어야 되나요?”라며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에 김인권은 이동건과 함께 입겠다며 덧붙였다. 이동건 역시 김명수가 안 입으면 안 되니까 다 같이 입자고 했다.

이렇듯, 서로 간의 환상 케미를 자랑하는 ‘단, 하나의 사랑’은 22일 첫 방송되며 매주 수, 목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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