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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단, 하나의 사랑’ 최수진 안무감독, 신혜선-김보미 “아름답게 표현하려고 애쓰는 모습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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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단, 하나의 사랑’ 최수진 안무감독이 신혜선과 김보미에게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2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248-7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홀 7층에서 ‘단, 하나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정섭 PD, 신혜선, 김명수, 이동건, 김보미, 도지원, 김인권, 최수진 안무감독이 참석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 드라마다.

우선, 제작발표회에 앞서 배우들과 감독들은 각자 인사말을 전했다.

김보미-도지원-신혜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보미-도지원-신혜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정섭 감독은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단, 하나의 사랑’은 준비기간이 꽤 오래 걸렸고 촬영은 한 3~4개월가량 걸렸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내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열심히 노력했고 좋은 드라마 만들려고 최선을 다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최수진 안무 감독은 “이번에 ‘단, 하나의 사랑’ 다 같이 열심히 노력하고 정말 고생을 많이 해서 내일 첫 방송이 기대가 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혜선은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내일 첫방인데 기대되고 설렌다”라고 언급했다.

김명수는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 후회 없이 열심히 모든 것을 다해서 촬영에 임했다. 기대해 달라”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동건은 “저는 이정섭 감독님과 도지원 선배님과 두 번째 작품이고 다른 분들은 처음 만났지만 너무 즐겁게 촬영하고 있고 그게 화면으로 드러날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도지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도지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보미는 “저희 드라마는 한국 최초의 발레 드라마다. 그만큼 열심히 발레에 임했고 최고의 영상을 보여드릴 만하니 좋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부탁의 말은 전했다.

도지원은 “아름다운 드라마다. 이정섭 감독님의 드라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고 이 드라마를 통해서 발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인권은 “현장에서 무엇보다 시청자분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드리려고 하고 있다. 현장 분위기 너무 좋다. 기대해 달라”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번 드라마는 김보미가 말했던 것처럼, 한국 최초의 발레 드라마다. 이렇듯, 특별히 발레 드라마를 하게 된 이유가 궁금했다.

이에 이정섭 감독은 “이 드라마의 대본을 우연히 보게 됐는데 대본을 보자마다 1회부터 4회까지 두 시간 만에 보게 됐고 ‘발레 가 드라마에서 표현해 내는 것이 굉장히 어려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대본 자체가 매력이 있어서 선택을 하게 됐다”라며 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발레가 굉장히 고급스럽고 일반 대중들이 좀 어렵다고 생각하는 예술인데 발레의 동작들이 시청자들한테 어떤 감정으로 전달이 되는지 중요한 숙제이기 때문에 최수진 씨를 선택했고 발레를 저희 드라마에서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계속 끊임없이 연습했다”라며 촬영 과정을 전했다.

최수진 안무감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최수진 안무감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번 ‘단, 하나의 사랑’에서 어떤 발레를 선보이는지에 대한 물음에 최수진 안무 감독은 “일단 기존의 클래식 작품이 두 개 정도 크게 올라가고 스토리는 가지고 가되 안무 형태를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형태로 재구성했고 드라마 스토리에 맞게 창작한 작품이 몇 개 있다. 드라마에 맞춘 소재에 다양한 작품들로 춤을 구성했다”라며 설명했다.

신혜선과 김보미의 발레를 가리킨 최수진 감독. 둘의 실력이 어떤지 궁금해하자 그는 “사실 발레리나라는 직업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다. 보미 씨 같은 경우는 10년 만에 토슈즈를 신었고 신혜선 씨는 거의 처음으로 발레를 배웠다. 그 정도로 사실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만났는데 두 분을 보면서 감동을 했다. 최고의 발레리나 역할을 소화해 내야 된다는 부분 때문에 사실 몸은 고문을 받는 시간이었을 텐데 빠른 시간 안에 단 한 번도 아프다고 하지 않았다. 두 분 다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 무용수로서 저희 직업을 아름답게 표현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라며 둘에 대해서 극찬을 했다.

그렇다면, 신혜선과 김보미는 발레를 배우면서 어땠을까.

김보미는 “저는 발레를 한 10년 정도 쉬었다가 다시 시작을 했는데 발레 몸이 아니었다. 그래서 살짝 힘든 점이 있었는데 발레를 하다 보니 발레리나의 모습을 만들어야 돼서 감독님께서 살짝 통통하다는 말을 해주셔서 3주 안에 6킬로를 뺏다. 그다음에 몸이 가벼워졌고 토슈즈를 신고 과한 연습을 지금까지 하고 있다”라며 연습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신혜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신혜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신혜선은 “발레가 정말 어려웠다. 사실 저는 발레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중 하나지만 처음에 이 작품을 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연서라는 캐릭터 감정선에 끌려서 하게 됐는데 발레가 굉장히 큰 요소 중에 하나였다. 몸도 기본도 아무것도 안 돼있는 상태였기에 안무 감독님을 볼 때마다 죄송스러운 마음이었고 주변에 많은 안무가분들이 있었는데 많이 보고 배웠고 발레 실력이 일취월장하지는 못했고 제 스케줄과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했다”라며 연습 과정을 말했다.

이처럼, 둘의 노력이 더한 ‘단, 하나의 사랑’은 22일 첫 방송되며 매주 수, 목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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