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방도령’ 이준호,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 허색으로 변신…’6월 개봉 확정’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기방도령’이 6월 개봉 확정과 함께 꽃도령 허색의 데뷔를 알리는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남대중 감독의 영화 ‘기방도령’은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역사상 가장 신박한 코미디다.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예측 불가 스토리, 쉴 새 없이 웃음이 터지게 하는 맛깔스러운 대사와 이준호,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까지 충무로의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가 어우러진 ‘기방도령’이 6월 개봉 확정과 함께 꽃도령 허색의 데뷔를 알리는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2종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조선 최고의 꽃도령에 걸맞은 허색(이준호)의 비주얼이다. 

푸른 비단옷을 걸치고 여유롭게 가야금을 타고 있는 허색의 얼굴은 꽃처럼 화사한 미소가 가득하다가도 흥에 심취한 듯 지그시 눈을 감고 있기도 하다. 

기생의 아들로 태어나 기방에서 자랐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기로 결심한 꽃도령 허색. 

수려한 용모, 뛰어난 기예, 여심을 꿰뚫어 보는 천성까지 모든 것을 갖춘 그의 등장과 함께 포스터 속 ‘그저 즐기시지요’라는 카피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연풍각, 또 단숨에 조선 최고의 기생으로 등극한 허색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그야말로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허색. 과연 그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선 최고의 꽃도령이자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 허색의 등장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역사상 가장 신박한 코미디 ‘기방도령’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