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10일 오전 8시48분 일본 남부 규슈 지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약간의 해면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으로 미야자키현 일부에서 진도 5약의 진동이 관측됐다. 또 구마모토현, 오이타현, 가고시마현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도5약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고 물건을 붙잡고 싶어하는 수준의 진동으로 정의를 내렸다.
국내에서는 지난 5일 경북 영덕군에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4일에는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부근에서 규모 2.4에 지진이 일어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5/10 10: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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