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민 여러분’ 최시원, 태인호의 사기꾼 고발 경고 이유영 말 못하고…길해연은 우현 만나 “양정국 국회의원 당선”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국민 여러분!’에서 최시원이 태인호의 사기꾼 고발 경고에 이유영에게 진실을 밝히려하고 길해연은 우현을 만나고 선거 결과 발표가 그려졌다.

7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지난시간 후자(김민정)는 상진(태인호)과 손을 잡게 됐다. 

후자(김민정)는 정국(최시원)에게 상진 편에 서기로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국회의원 사퇴를 종용하지만 막상 선거를 그만두려니 마음 한쪽이 서운했다.

주명(김의성) 또한 당동료(김민재)의 회유와 후자(김민정)의 선택을 들었지만 정국(최시원)과 손잡고 회심의 일격을 하게 됐다.

정국(최시원)은 후자(김민정)에게 기자 회견을 열어서 국회의원 후보 사퇴를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약속을 번복했다.

이어 주명(김의성)은 수일(유재명)을 찾아가서 음주운전을 기획 한 것은 상진(태인호)이라고 밝히고 “어차피 투표를 해봤자 질게 뻔하니 의원후보를 사퇴하고 정국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수일(유재명)은 주명의 말을 듣고 의원후보를 사퇴하면서 판이 바뀌게 됐다.

후자(김민정)는 상진(태인호)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이제부터는 알아서하라고 통보했다.

상진(태인호)의 선거 캠프 측인 명임(정수영)은 상진에게 정국(최시원)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밝히자고 했고 상진은 이를 거절했다.

그러자 명임(정수영)은 상진(태인호)에게 “지금까지 우리가 애를 썼으니 이제부터 너도 나빠져”라고 하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경애(길해연)는 형사를 시켜서 정국(최시원)의 아버지 양시철(우현)에 대해 조사하게 했다.

형사는 경애에게 “양시철을 조사하니 전과있는 사기꾼이었다. 그리고 그 아들 이름이 양정국이다. 이 일을 맡긴 이유가 이 때문이냐?”라고 물었다.

상진(태인호)은 정국(최시원)을 만나서 이제부터 “네가 서울대학교를 나오지 않았고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밝히겠다”라고 경고 했고 정국*최시원)은 미영(이유영)에게 “말하겠다”라고 답했다.

경애(길해연)는 상진(태인호)에게 전화를 해서 “네가 기자들에게 뭔 말을 하던 간에 그거 하지마. 네가 그 말을 하면 미영이 못본다. 가족이잖아”라고 했고 상진은 기자회견에서 정국의 비밀을 말하지 않았다.

경애는 정국의 아버지 시철(우현)을 찾아갔고 시철은 경애에게 무릎을 꿇고 “한번만 용서해달라. 우리 정국이 부모님 잘 못 만나 그런다. 제가 없어지면 된다. 이 못난 사기꾼만 없어지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경애는 “애들 앞에 평생 안나타나고 살 수 있겠냐? 부모에게 그런 감옥이 어딨냐? 우리 묻기로 하자”라고 했고 시철은 “감사합니다”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정국(최시원)과 상진(태인호)의 국회의원 투표는 시작됐고 결국 정국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앞으로 정국이 국회의원을 어떻게 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국민 여러분!’은 8회 시청률이 7.9%로 밝혀졌고 시청자들에게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회당 35분 36부작으로 23, 24회를 방영했다.

KBS2 드라마 ‘국민 여러분!’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