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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맨정음’ UFC선수 김동현, “초등학교때 전교 1등 한 적 있다” 반전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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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훈맨정음’ UFC선수 김동현이 남다른 반전 스펙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훈맨정음’에서 입담 파이터 특집이 그려졌다.

MBN ‘훈맨정음’ 방송캡쳐

이날 김동현은 과거 ‘우리말 겨루기’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적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평소 한국어가 서툴기로 유명한 박준형도 “나도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한 적 있다”라고 말해 김동현을 당황하게 했다. 

그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김성주는 “신뢰도가 확 떨어 지는데…”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주는 “김동현 씨가 어렸을 때 의외로 ‘엄친아’였다’고 하더라. 사실이냐”라고 화제를 전환했고, 김동현은 “운동선수들 사이에서는 멘사급이다. 초등학교 때 전교 1등을 한 적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황제성은 “팩트 맞냐. 거짓말 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고 은지원은 “나도 초등학교 때 전교 1등한 적 있다”라고 말하자 김동현은 “왜 자꾸 다들 제 신용을 떨어뜨리냐”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또 “김동현 씨가 유학파라고 하던데 맞냐”라는 김성주의 질문에 김동현은 “선수 생활 하다가 공부를 하려고 뉴질랜드로 유학을 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줄리엔 강이 “얼마나 있었냐”라고 묻자 그는 “4개월 있었다”라고 답했고 줄리엔 강은 “그건 유학이 아니라 여행이다. 휴가 아니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동현이 “시드니에도 있었다. 시드니에는 2주 있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MBN ‘훈맨정음’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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