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불타는 청춘’ 구본승이 근황을 전했다.
구본승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이난 싼야에서 부산으로 입국후”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마지막에는 ‘난 누군가..또 여긴 어딘가?’라는 글로 피곤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본승은 선글라스를 쓰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눈을 가렸음에도 느껴지는 그의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연애를 좀 하세용ㅎㅎ”, “건강 챙기시면서 골프하세요”, “변함이 없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3년생으로 만 46세가 되는 구본승은 1994년 만 21세의 나이로 1집 앨범 ‘너 하나만을 위해’로 데뷔했다.
그의 히트곡으로는 ‘시련’, ‘악세사리’, ‘미워도 다시 한 번’ 등이 있다.
이후 드라마 ‘종합병원’, ‘사랑’, ‘좋은 걸 어떡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하지만 2002년 영화 ‘마법의 성’에 강예원(당시 김지은)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이후 연기활동을 쉰 그는 2006년 드라마 ‘이제 사랑은 끝났다’를 제외하면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2012년부터 조금씩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현재 OGA 골프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SBS ‘불타는 청춘(불청)’에 출연 중이다.
여기서 좋은 반응을 얻은 덕분에 2017년 ‘훈장 오순남’으로 배우로서 복귀하기도 했다.
그는 ‘불타는 청춘’에서 강경헌과의 러브라인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