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최근 건강 프로그램 등에서 새싹보리분말이 혈관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소개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해독 다이어트 비법 식품으로 새싹보리를 소개했다.
새싹보리분말은 보리에서 싹을 틔운 뒤 10-20cm가량 자라난 새싹보리를 분말로 만든 것으로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장 기능 개선과 변비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타민˙미네랄 등이 풍부하면서 열량과 당분이 낮아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새싹보리에 함유된 폴리코사놀 성분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에 도움을 준다고.
이러한 다양한 기능을 하는 새싹보리분말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용해 차와 요거트로 먹을 수 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새싹보리 분말을 탄 차를 마신 선우용여는 “단 맛이 안나는 식혜같아요”라는 평을 남기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심선아 영양학 박사는 새싹보리를 섭취할 때 뿌리까지 먹을 수 있는 채소기 때문에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며 구입 시 국내산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분말 형태로 섭취 시 물 1컵에 분말 1티스푼이 적당하며 최대 하루 10g으로 섭취하는 것이 하루권장량이라고 말했다.
섭취 시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