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유선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유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선은 10년 교제 끝에 남편과 결혼에 성공했다.
이날 유선은 남편 차효주에 대해 “우리끼리 정한 연애기간이 10년이다. 사실 그 전에 만나서 줄다리기하고 왔다 갔다 하다가 정착해서 2001년부터 사귄 걸로 치자고 했다. 사실 23살에 만나서 밀당을 했다. 2011년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유선은 “교제기간 동안 우리만의 시간이 너무 소중해서 그 시간을 돌이킬 수가 없었다. 그 사이에 일이 잘될 때도 안 될 때도 있고 함께 울고 웃은 시간이 소중해서 ‘이 시간을 지키자’라고 생각헀다”고 고백했다.
유선은 “남편이 과거 배우 지망생 출신이라며 지금은 다른 길을 걷고 있다”라고 밝혔다.
과거 유선은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 식사하셨어요’에서 남편 차효주와 딸 차윤을 공개한 바 있다.
유선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목구비에 선한 외모로 웃는 모습이 눈길을 가는 남편과 딸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선의 나이는 1976년생으로 올해 44세다.
유선은 1999년 KBS ‘전설의 고향’으로 데뷔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 한 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매력을 뽐냈다.
이후 유선은 드라마 ‘그 햇살이 나에게’ ‘대망’ ‘달콤한 스파이’ ‘솔약국집 아들들’과 영화 ‘4인용 식탁’ ‘가발’ ‘이끼’ ‘글러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