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외식하는 날’ 개그맨 박준형과 김지혜가 부부싸움의 잔해를 방송에서 드러냈다.
과거 방송된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 박준형-김지혜 부부는 실제 부부싸움을 한 뒤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준형-김지혜 부부는 딸들과 함께 외식 나들이를 떠났다.
김지혜는 냉랭한 분위기 와중에도 기분을 업 시키기 위해 노력 하지만, 박준형은 화가 나 있는 상태를 감추지 못하고 언짢아 했다.
이들은 녹화 전날 실제로 부부싸움을 했지만 녹화 때까지 감정이 풀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서점에서 책을 사는 김지혜에게 박준형은 "책을 왜 또 사냐"고 핀잔을 줬다.
이에 김지혜는 "당신 담배 피는 것 보다 낫다."고 받아 치며 서늘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표정 관리가 안 되는 부부의 모습에 MC들은 VCR 보는 걸 불편해하며 “이건 정말 리얼”이라고 이야기한다.
딸과 MC들을 벌벌떨며 눈치보게 하던 박준형-김지혜 부부는 이내 외식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앙금을 풀었다.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은 지난 3월 26일 32부작으로 종영했다.
김지혜는 지난 2005년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4/16 14: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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