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노중훈, 박슬기가 출연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박슬기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출연진들의 ‘결혼식’에 대한 청취자들의 깨알지식을 모았다.
“이번에 세 군데 사회를 보러간다”고 밝힌 지석진. 이에 노중훈은 “배려가 없다. 왜 하필 결혼식 키워드냐”며 장난어린 불만을 이어갔다.
그는 “가장 친한 친구 결혼식도 안 갔다. 축의는 말로만 한다. 내가 축의금을 받을 확률이 지극히 낮기 때문”이라고 웃음 지었다.
출연진들은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박슬기는 “하객룩으로 체크는 비추”라며 “사진이 매직아이가 됐다”고 한 청취자의 사연을 전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결혼 할 때 잘한 거 갈비탕 나오는 결혼식장을 잡은 것. 어른들에게 칭찬을 받았다”고 조언했다. 이에 지석진은 “음식 넉넉히 한다고 했는데 아버지 쪽 분들도 오시고 해서 모잘랐다”며 자신의 결혼식 당시를 회상했다.
박슬기는 “방송하는 분들은 바쁘니까 들리고 가시는 분들도 있어서 500~600분 정도라고 생각했다. 그랬더니 신랑이 한 800분 올 거 같으니 1000인분 준비하자고 했다. 많이 남았다”고 자신의 결혼식 후기를 전했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1살 연상의 광고회사PD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그 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사진을 올리며 “제 평생 동반자가 되어 줄 분”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