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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리뷰] 무서운 흥행 돌풍 일으킨 공포계의 뉴 패러다임 영화 ‘겟 아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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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영화 ‘겟 아웃’은 2017년 개봉작으로 유례없는 공포영화로 이목을 끌었다.

영화 ‘겟 아웃’은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 받으면서 벌어진 이야기로 북미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무서운 흥행세를 발휘한 ‘겟 아웃’은 SNS를 통해 게재된 예고편을 통해서 국내 관객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국내 개봉이 확정되기도 전에 SNS에 게재된 해외 예고편은 무려 370만 뷰의 조회수를 돌파한 것은 물론, 7만 개를 웃도는 댓글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예고편을 접한 국내 관객들은 예측불허의 전개에 호기심을 드러내면서도 영화가 선사하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에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압도적 몰입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예고편은 곧 네티즌들의 국내 개봉을 요청하는 목소리로 이어졌다. 해외에서 시작된 뜨거운 흥행세와 해외 언론 매체들의 극찬 세례에 궁금증을 감추지 못한 네티즌들은 배급사인 UPI코리아를 통해 국내 개봉을 요청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UPI코리아는 “독보적인 장르의 ‘겟 아웃’을 어떻게 알려야 할지 고민이 많아 사실상 한국 개봉은 미정이었다. 하지만 국내 팬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과 개봉 요청 쇄도로 개봉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례적인 개봉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특히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봉을 확정 지은 ‘겟 아웃’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지 6일 만에 누적 조회수 약 1,143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이렇듯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이 개봉시킨 영화 ‘겟 아웃’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유례없는 공포감과 신선한 충격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겟 아웃’은 주인공 크리스가 백인 여자친구인 로즈를 만나면서 사건이 일어난다.

크리스는 여자친구 집에 놀러가면서 자신이 흑인인 것에 대해 걱정을 한다.

하지만 로즈는 크리스를 안심시키고 크리스는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를  교통경찰 친구인 로드 윌리엄스에게 맡기고 로즈의 집으로 출발한다.

크리스는 로즈의 집에 도착 후 로즈의 부모님인 딘과 미시를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 부분에서 미시는 자신이 최면술을 한다고 말하며 크리스의 관심을 갖게한 뒤 하녀인 조지나가 물을 가득 따라주며 알수없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때 로즈의 동생인 제레미가 오고 크리스가 백인가족들 사이에서 흑인 하녀가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걸 눈치챈 딘은 집을 구경시켜주며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크리스는 로즈와 잠시 대화를 나누고 산책을 나가는데 조지나가 창문 밖으로 자신을 지켜보는 걸 느끼며 이상한 기분에 집으로 들어와 미시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미시는 크리스를 앉혀놓고 최면술을 걸어 크리스가 과거를 말하게 한 뒤 크리스는 깊은 최면에 빠져 침잔의 방으로 빠지게 된다.

다음 날 로즈의 집에서 행사가 열리면서 백인들이 참석한 와중에 유일한 흑인인 로건 킹을 보고 폰으로 몰래 킹의 사진을 찍는다.

크리스는 이 집의 수상함을 느끼고 로즈에게 떠나고 싶다고 말하며 로즈에게 차 키를 물어보지만 로즈는 본색을 드러내며 크리스를 당황하게 한 후 미시는 크리스를 깊은 최면에 걸리게 한다.

그가 침잔의 방에서 눈을 뜬 뒤 수술실이 배경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크리스는 의자에 빠져나온 솜으로 귀를 막아 다시 최면에 걸리는 걸 막는다.

이때 제레미가 그를 데리러 오는 사이 크리스는 수갑벨트를 풀고 제레미를 공격해 그곳을 빠져나오고 로즈는 총을 들고 그를 쫓아오지만 크리스의 친구인 로드가 크리스를 데리러 오며 로즈는 배에 총을 맞게 된다.

‘겟 아웃’ / UPI코리아

영화 ‘겟 아웃’은 최면을 이용한 공포유발도 있지만 그 안에는 인종차별이란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로즈네 가족은 신경과 아빠와 최면술사 어머니, 싸이코패스 성향을 보이는 로즈와 동생들은 지금까지 로즈가 데려온 흑인들로 뇌 이식 수술을 실험했단 것을 알 수 있다.

크리스가 사진을 찍었던 로건 킹도 뇌 이식으로 다른 사람이 된 상태로 변했고 조지나와 윌터 역시 뇌 이식 실험의 피해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 ‘겟 아웃’은 북미 개봉 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 제작비인 450만 달러의 42배 이상 흥행 수익 달성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겟 아웃’은 북미 개봉일인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2,781개 스크린에서 약 3,337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블룸하우스의 신작 ‘겟 아웃’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공포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어떤 단어로도 설명할 수 없는 서스펜스로 북미를 떠들썩하게 만든 ‘겟 아웃’은 북미 개봉 직후 평단은 물론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역대 블룸하우스 흥행작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약 1억7천만 달러에 달하는 ‘겟 아웃’의 흥행 수익은 블룸하우스의 전작인 ‘23 아이덴티티’의 흥행 수익인 1억 3천만 달러를 압도적으로 능가할 뿐만 아니라, ‘인시디어스’ 시리즈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이 거둬들인 8,360만 달러의 2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로 더욱 깊은 의미를 가진다. 흥행 속도 역시 남다르다. ‘겟 아웃’은 개봉 24시간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고, 12일 만에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의 총 수익을, 28일 만에 ‘23 아이덴티티’의 총 수익을 뛰어 넘으며 단숨에 제작사 최고 흥행 수익을 달성,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렇듯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겟 아웃’은 조던 필레 감독의 데뷔작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겟 아웃’을 통해 새로운 장르 마스터로 등극한 조던 필레 감독이 제시하는 코미디와 호러 스릴러, 두 장르의 본능적이고 카타르시스적인 경험을 통해 관객들은 이제껏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조던 필레 감독의 성공적인 데뷔에 해외 유수 언론들은 “공포 장르에 사회 풍자까지 담은 천재 감독의 등장”(CNN.com),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서스펜스, 유머, 호러를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스토리텔링의 귀재가 나타났다”(Independent(UK)), “조던 필레 감독은 미국의 루이 브뉘엘이다”(The New Yorker), “공포와 웃음을 모두 잡은 조던 필레의 성공적인 데뷔작”(The Wrap) 등 극찬을 쏟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겟 아웃’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다름 아닌 적재적소에 활용된 사운드 효과이다. 영화의 개봉을 성사시켰던 화제의 예고편에서도 다양한 사운드 효과가 예비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지의 존재가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Get Out’이라는 대사와 무의식을 파고드는 듯한 찻잔에 부딪히는 효과음은 뚜렷한 대비 속에서도 균형을 이루며 단숨에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겟 아웃’의 오프닝에는 귀를 울리는 쨍한 현음악이 등장, 기괴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더욱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크리스가 사진을 찍는 장면에서는 뮤트 효과가 사용되어 순식간에 공기의 흐름을 바꾸며 보는 이로 하여금 숨을 멈추게 만든다. 이러한 사운드 효과를 만들어낸 ‘겟 아웃’의 음악 감독은 마이클 아벨스로, 최근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마이클 아벨스가 만들어낸 스와힐리어 OST는 신비롭고도 오싹한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이에 조던 필레 감독은 “‘겟 아웃’이 무섭고도 오감을 자극하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해, 관객들은 ‘겟 아웃’에서 묵직한 서스펜스는 물론,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음악으로 한층 고조된 스릴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겟 아웃’은 2,138,425 명을 이끌며 흥행에 성공했고 평균평점 7.5을 얻으며 작품의 참신함을 인정받았다.

묵직한 서스펜스를 느끼게 할 ‘겟 아웃’은 5일 OCN에서 20:00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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