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K2(김성면)와 에메랄드 캐슬(지우, 김상환, 김영석)이 출연했다.
3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투캐슬로 돌아온 김성면, 지우, 김상환, 김영석이 자리해 토크를 나눴다.
한 청취자가 “초등학생 때 민속촌에서 보고 반했어요”라는 사연을 보내자 K2는 “옛날에 방송같은 거 했던 거 같다”며 기억을 더듬었다.
K2(김성면)에게 그동안의 근황을 물었다. “방송 나오는건 드물었다. 계속 무대는 섰다. 뮤지컬도 두편 주연했다. 대학교에서 교수로도 활동했다”며 “10년 동안 이뤄진 거라 바쁘진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애메랄드캐슬 김영석은 “사업했다. 가업도 조금 했는데 잘 안됐다”고 이야기했다. “오늘 보이는 라디오라 양가죽 입었다”고 웃음 지었다.
지우는 “가수 프로듀서도 했다. 지금은 교수로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상환은 “김영석 가업에 동참했다. 저희가 커피를워낙 좋아한다. 바리스타를 오래전부터 했는데 김영석이 베이커리 카페 3개정도 한다. 책임자로 들어가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지우는 “(김상환과 김영석이) 군대에서 선후배 사이로 인연이 있다. 기존에 팀을 하다가 투캐슬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메랄드 캐슬의 나머지 멤버들에 대해 그는 “임연수, 최문석, 송국정이 있다. 아무래도 나이순으로 잘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K2(김성면)와 에메랄드 캐슬이 만나 투캐슬로 뭉쳤다. 멤버들은 “이후 스카이캐슬이 떠서 웃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웃음 지었다.
지난 2월 ‘가장가 (家長歌)’로 컴백한 투 캐슬. 김영석은 “가족을 위해 희생을 하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면은 “22살에 가장이 됐다”고 쑥스러움을 내비쳤다. 김영석은 그런 김성면의 모습을 보며 곡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