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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두시의 데이트’, 무한도전 애청자들의 베스트 에피소드는 무엇?…팬들과 함께하는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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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무한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시청자 퀴즈가 진행됐다.

이날 지석진은 시청자를 대상으로 ‘무한도전’으로 테마 퀴즈가 진행됐다. 퀴즈 코너는 허일후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 

지석진은 “무한도전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며 “전국의 무한도전 덕후들 채널 돌리다 걸리면 보고 보고 또 본다”고 웃음 지었다.

시청자는 “현재도 무한도전 보고 있다. 끝나기 직전에 했던 ‘보고싶다 친구야’ 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본방을 보다가 학교 다닐 때는 재방송을 봤다. 취업 후 본방을 보려고 했는데 종영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제일 베스트 에피소드를 묻자 “조정특집이 기억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평창올림픽 특집도 기억에 남는다고. 

또 다른 도전자는 “가장 기억에 나는 오래된 에피소드는 아아특집이랑 ‘지하철이랑 달리기’다”라고 이야기했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홈페이지

깜짝 퀴즈로 ‘무한도전에 출연한 해외 스포츠 스타?’를 묻자 “앙리도 기억나고 하인즈 워드가 출연하려다 무산됐다. 농구선수 스테판 커리”라고 즉답을 이어갔다.

베스트 에피소드를 꼽아달라고 부탁하자 “서울구경이다. 기틀을 마련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장기 프로젝트의 처음 ‘댄스 스포츠’, 3번째로는 차세대 지도자 특집”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31일 종영 1주년을 맞아 김태호PD와 멤버들이 한자리에 뭉쳤다.

이날 무한도전 인스타그램에는 “1년만이죠. 오랜만에 다같이 외쳐볼까요? 무한~도전!!!! 13년 동안 여러분의 사랑을 넘치게 받았던 무한도전이 오늘 종영 1주년을 맞아 함께 모이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양세형, 정준하, 조세호, 황광희, 유재석, 하하가 자리해 환하게 웃음 짓고 있다.

이어 해당 계정에는 노홍철과 정형돈의 영상편지가 공개돼 가슴을 따듯하게 했다.

한편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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