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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덕화TV’ 전영록, “선글라스 끼니 눈 감고 노래 부를 수 있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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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덕화TV’가 구독자 수 5만 명을 기념해 첫 팬미팅을 개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덕화TV’에서는 구독자 5만 돌파 축하쇼 ‘덕쁜이 덕쁜이는 즐거워’가 펼쳐졌다. 

KBS2 ‘덕화TV’ 제공

앞서 이덕화는 5만 명이 넘으면 팬미팅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그 후 빠르게 늘어난 구독자 수는 방송 두 달 만에 5만 명을 기록하며 '덕화TV'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쇼에서는 가요계 전설 전영록, 양수경, 박남정과 의외의 인맥 김조한, 대표 구독자인 걸그룹 라붐 등이 함께 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뽐냈다.

그러나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되는 줄 알았던 이덕화는 생각지도 못한 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갑작스럽게 5만 명을 돌파하며 일주일 만에 쇼를 준비하게 된 탓에 모집기간이 짧아지자 신청자가 모이지 않는 것. 

1,000여 석을 수용할 수 있는 KBS공개홀의 “자리를 다 못 채울 것 같다”며 제작진이 걱정하자 이덕화는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이덕화는 포기하지 않고 직접 축하쇼의 대본을 쓰는 등 열의를 보였다. 또 구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라이브 무대도 준비했다. "토요일은 밤이 좋아"의 편곡을 함께 하고 노래방에서도 열창하는 등 단기간 맹연습에 돌입했다. 

이날 축하쇼에는 가요계 전설 전영록과 원조디바 양수경이 초대가수로 깜짝 등장했다. 

전영록은 본인이 작사 작곡한 '나를 잊지 말아요'가 원래는 이덕화의 곡이었음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덕화는 "내가 늦어서 김희애 씨가 부르게 됐다"고 고백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70, 80년대 최고 인기를 자랑했던 전영록은 트레이드마크였던 선글라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선글라스를 끼니 눈을 감고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좋더라"며 사실은 멋이 아니라 편리성 때문이었음을 최초 고백했다. 

이어 선글라스와 함께 실제로 35년 전 입었던 청재킷을 입고 '불티'를 재연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KBS2TV '덕화TV'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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