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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리뷰] 영화 ‘아토믹 블론드’, 샤를리즈 테론→액션퀸으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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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영화 ‘아토믹 블론드’는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하루 전 날 이중 스파이 명단을 가진 자를 찾아 명단을 얻으려는 스파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한 ‘매드맥스’의 주역인 샤를리즈 테론이 더 강력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면서 한 차례 화제가 됐다.

아토믹 블론드의 뜻은 Atomic의 ‘원자, 핵무기의’라는 뜻과 Blonde의 ‘금발 머리, 금발 머리 여성’의 뜻이 합쳐져 강력한 힘을 지는 금발머리의 여자라는 뜻이며 핵무기라는 의미는 하나의 방어수단으로 풀이된다.

 

영화 ‘아토믹 블론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각국의 스파이가 모인 베를린에서 MI6 최고의 비밀요원 로레인이 전 세계 스파이 명단과 이중 스파이를 찾아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섹시한 여전사의 면모를 과시한 샤를리즈 테론을 비롯해 ‘엑스맨’ 시리즈, ‘23 아이덴티티’듸 제임스 맥어보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미이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소피아 부텔라 등 할리우드가 인정한 명배우들이 총출동해 최고의 액션 시너지를 완성했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당당한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인 샤를리즈 테론은 MI6 최고의 비밀 요원 로레인 역을 맡았다. 불가능한 미션일지라도 자신의 능력을 총동원해 반드시 성공시키는 로레인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새로운 액션 캐릭터의 기준을 제시한다. 샤를리즈 테론은 “로레인은 아주 독특하다. 가장 훌륭한 점은 그 누구보다도 승부욕이 강하다는 것이다”라고 캐릭터의 매력을 강조했다. 또한 “관객들에게 일부러 그녀가 얼마나 유능한 요원인지에 대해 설명할 필요도 없고, 여성라는 것도 상기시킬 필요도 없다. 남자와 동등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샤를리즈 테론의 연기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해서 존경심마저 들었다. 로레인이라는 캐릭터의 대사뿐만 아니라 행동에도 너무나 강력한 매력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소피아 부텔라 역시 “영화 속에서 샤를리즈 테론만큼 그렇게 격렬한 액션을 많이 보여준 여성 주인공은 아직 못 봤다”고 전해 독보적인 액션퀸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아토믹 블론드’의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첫 시작은 전세계 요원들의 리스트를 빼앗기 위해 로레인이라는 최고의 요원이 동베를린에 잠입하면서 시작된다. 그녀의 임무는 리스트도 리스트지만, 그 리스트를 통해 소련과 내통하고 있는 영국의 스파이가 누구인지를 알아내는 것.

리스트는 KGB의 킬러가 가지고 있었는데 대신 그 리스트를 가졌었던 스파이글라스가 그 리스트를 통채로 외우고 있었기에 그를 탈출시키기로 계획을 수정하지만 KGB의 킬러를 죽이고 리스트를 손에 넣게된 퍼시발 요원이 배신해서 결국 스파이글라스는 죽고 로레인만 간신히 살아나온다. 

그리고 배신한 퍼시발을 처단한뒤에 영국 정보부에는 그가 이중스파이여서 죽였다고 보고하는데, 지부장이 이중스파이라는 결과가 치부였기에 영국 정보부는 로레인의 리스트를 확보하는 임무 실패를 추궁하지 않는다.

3일 뒤 KGB측 베를린 지부장과 요원을 만난 로레인은 그에게서 사첼이라고 불리는데 알고보니 이중 스파이는 로레인이었던 것.

또한 CIA가 그녀를 통해서 영국정보부와 KGB 모두에게 가짜정보를 줘서 자신들이 원하는 흐름을 만들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

‘아토믹 블론드’ /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샤를리즈 테론은 MI6 최고의 요원 로레인’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더했다. 데이빗 레이치 감독과 함께 3개월간 매일 5시간 동안 거친 액션 훈련을 받으며 다양한 격투술을 익혔다. 격한 액션을 통해 완성한 로레인이라는 캐릭터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 ‘킹스맨’ 시리즈의 에그시 등에 이어 새로운 스파이 아이콘의 탄생을 알린다. 

해외 언론들은 “여성판 007의 탄생”(ScreenCrush)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한마디로 끝내준다. 샤를리즈 테론의 액션만으로 하나의 작품이다”(RollingStone), “지난 10년간의 액션 영화 중 가장 인상적인 작품”(Slashfolm), “강렬하면서도 한계를 뛰어 넘은 샤를리즈 테론의 액션”(The New York times), “샤를리즈 테론의 액션이 폭발한다. 반드시 봐야 할 대단한 영화”(Daily Beast) 등의 찬사를 보내 샤를리즈 테론이 선보일 액션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아토믹 블론드’는 지난 2012년 출간된 그래픽 노블 ‘콜디스트 시티’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세계 강대국들의 세력 다툼이 한창인 냉전시대 베를린을 주무대로 영국 MI6와 소련 KGB, 미국 CIA, 프랑스 DGSE, 동독 비밀경찰 등 전 세계 스파이들이 자국의 목적을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치열한 스파이 전쟁을 긴장감 있게 그린다. 

샤를리즈 테론의 남다른 액션에 감탄한 제작진들은 스파이 액션 무비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롱테이크 액션 시퀀스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무술 감독은 “처음에는 샤를리즈 테론의 무술 실력을 몰라서 서너 장면을 찍은 후 촬영을 멈추고 이리저리 옮긴 후 다시 한두 컷을 찍었다. 하지만 테론이 격렬한 무술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발견한 후에는 액션을 끝까지 밀고 가기로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 덕분에 영화에는 10여분에 달하는 격렬한 롱테이크 액션 시퀀스가 등장한다. 자신보다 덩치가 큰 두 명의 남자를 상대로 계단에서 벌어진 대결은 관객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해외에서는 이 장면을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멋진 액션 시퀀스 중 하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샤를리즈 테론 역시 “이 영화의 일부가 되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아토믹 블론드’는 ‘제 21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전문가상 부문의 동상을 수상하며 잘 짜여진 작품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155,368명의 관객을 이끌며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샤를리즈 테론 표 액션 연기가 돋보이는 ‘아토믹 블론드’는 2일 밤 21:20분에 채널 CG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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