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영화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은 2009년 탑승객 155명 전원이 생존한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작품이다.
2009년 155명을 태운 US에어웨이스 1549편 비행기가 이륙을 하면서 기장 설리와 부기장 제프는 안전 비행을 할 것을 다짐한다.
하지만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새떼와 충돌하게 되고 양쪽 엔진이 모두 고장난다.
설리 기장은 비상 동력장치를 가동시키고 관제탑에 상황을 알린다.
관제탑에서는 공항으로 회항하라 하지만 베테랑이었던 설리 기장은 빠르게 상황 판단을 하기 시작한다.
설리 기장은 허드슨 강에 착륙하겠다고 알리고 비상 시 매뉴얼을 찾아보기 시작한다.
설리 기장은 허드슨강에 착륙을 시도하고 안정적으로 착륙하면서 155명의 승객은 모두 무사하게 된다.
설리 기장은 물이 차오르는 비행기 안에서 남아 있는 승객이 있는지 확인 후 마지막으로 탈출한다.
155명 모두가 생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설리 기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지만 조사위원회에서는 그의 선택이 잘못됐다고 말하며 그를 압박한다.
하지만 설리 기장은 청문회에 참석해 40년간의 비행 경력을 앞세워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강조하고 그의 판단이 옳았음을 증명해낸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기장 설리의 책임감 있는 행동이다.
155명의 승객을 손에 쥐고있던 설리 기장은 40년 간의 비행 경력을 살려 허드슨 강 착륙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것이다.
또한 조사위원회에서 그의 행동을 추궁했을 때도 설리 기장은 당당함을 잃지 않으며 자신의 판단이 옳았음을 증명해냈고 설리 기장은 모범적인 기장으로서의 사례를 남긴 것이다.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은 이런 실화를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8.92의 높은 평점과 총 627,424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작품성 높은 영화임을 입증했다.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은 2일 채널 CGV에서 오전 09시 10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