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김호영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월요일 코너 ‘내멋대로7’에는 김호영, 한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보이는라디오로 진행된 이날 방송을 본 한 청취자는 “평상시 두 분 의상 색상이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호영은 “연보라색 양말을 신었다. 청바지에도 포인트를 주고 레이어드해서 입었다”고 패션을 자랑했다.
이를 본 한희준은 “옷 몇 개를 입은 거냐”고 물었고, 이에 한희준은 “네 갠데 붙어있는 옷이다. 안에 있는 벨트를 겉으로 한번 빼서 레이어드를 해봤다”고 답했다.
최근 열린 2019 F/W 서울패션위크 포토월에 참석한 김호영은 “패션쇼 시즌에 잠깐 살짝 다녀왔다. 옷 입는 걸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옷 보관은 어떻게 하냐”는 최화정의 물음에 “절대 버릴 수 없다. 늘 말씀드리지만 사람 사는 집이 아니라 옷 사는 집”이라며 “그 옷들을 위해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어머니가 아찔해야된다. 다 관리해야 되니까. 버리면 야단난다”고 덧붙였다.
1983년생인 김호영의 나이는 37세. 지난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김호영은 현재 뮤지컬,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월하 역으로 출연했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