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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만성 피로 개선 프로젝트, 식습관만 바꿔도 피로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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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0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만성 피로의 원인과 개선 방법을 알아봤다.

100kg에서 80kg 중반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한 김대현(58세) 씨.

그러나 뱃살만은 빠지지 않고 있다. 대현 씨는 라면을 그 주범으로 지목했다. 식사 후 쏟아지는 잠도 주범일 수 있다.

운전 중에도 졸음이 쏟아지니 커피믹스를 마시는 것이 습관이 됐다.

식당 일로 매일 바쁘게 살아가는 김성예(59세) 씨. 허리 한 번 피지 못하는 일상이 계속된다.

일이 끝나면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온다. 최근에는 원인 모를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등뼈가 아프기 시작한 것이다.

시 낭송 수업을 듣던 김양희(61세) 씨는 갱년기까지 찾아와 졸음을 이겨낼 수 없다. 양희 씨는 김치를 짜게 섭취하는 것이 습관이었다.

17시간 자고 일어난 다음 커피와 과자를 습관적으로 먹는 이수경(22세) 씨. 아무리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다.

그저 학업 스트레스인 줄 알았는데 최근에는 커피를 마셔도 소용이 없다. 

낮이 더 피곤하다는 온민희(26세) 씨. 밤에 활동성이 올라가다 보니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하고 있다. 낮과 밤이 바뀌었는데도 식욕과 생기는 넘친다. 민희 씨는 많게는 20시간씩이나 잔 적도 있었다.

피로의 원인은 미토콘드리아와 관련이 있다.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저하되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어 피로감이 찾아온다.

위 참가자들은 만성 피로 개선 극복 프로젝트를 통해 각자 숙제를 받았다.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대현 씨는 근육량에 비해 높은 체지방량으로 복부 비만 진단이 나왔다. 공복혈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도 높게 나왔다.

나트륨 섭취도 높아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라면 섭취는 줄여야 한다. 대현 씨는 식후 10분 걷기, 염분과 국물 섭취를 줄여야 한다.

성예 씨는 일의 양을 줄이고 10분마다 1회씩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식후 5~10분 걷기도 포함된다.

양희 씨는 김치 섭취를 줄이고 물 8잔 마시기, 하루 빠르게 30분 걷기, 채소 섭취를 늘려야 한다.

수경 씨는 간식을 1주일에 한 번으로 줄이고 가공식품도 줄인다. 식후 10분 걷는 것도 숙제다.

민희 씨는 단백질(살코기, 달걀, 우유) 섭취 숙제가 생겼다. 물 8잔 마시기, 들기름과 견과류 섭취도 해야 한다.

숙제에 충실했던 참가자들은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특히 요리에 서툴렀던 민희 씨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과일과 채소, 지방산인 들기름을 챙겨 먹은 것만으로도 피로가 많이 개선됐다.

평소 먹던 떡볶이나 치킨 대신 영양 섭취로 방향을 바꿨고 낮에 나가서 햇빛도 보곤 한다.

자는 시간이 짧아졌는데도 활동성이 높아져 신기하다는 민희 씨.

가공식품과 튀긴 음식 등을 먹으면 열량은 많이 얻지만, 섭취 칼로리를 에너지로 태워주는데 필요한 미량영양소는 부족해진다. 많이 먹고 살은 찌지만 피로감을 더 느끼게 되는 것이다.

내가 먹은 음식을 태워줄 수 없다면 몸도 피곤하고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다. 그만큼 식습관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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