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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 대수술 직전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환영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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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버선발 이야기’를 출간한 통일문제연구소의 백기완 소장이 출연했다.

백기완 소장은 1987년과 1992년에 대통령 출마를 선언했고 대학로에서 김대중과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단일화를 주장했다.

당시 20~30대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도 전설적인 존재로 알려진다.

당시 손석희 앵커가 진행한 MBC 뉴스에 보도되면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백기완 소장은 촛불집회 때 손석희 앵커를 언급하기도 했다.

백기완 소장은 2002년 히딩크 감독이 존경한다고 발언해 또 한 번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백기완 소장은 대표팀 선수들 앞에서 이명박에게 한상렬 목사를 풀어주라며 호통하듯 연설했다. 당시 히딩크 감독은 진짜 한국 사람을 만났다며 존경의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백기완 소장은 언론을 통해 히딩크 감독에게 “사나이요”라고 짧게 언급해 큰 웃음을 줬다.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장준하 선생은 “백기완을 건드리지 말라. 그 사람이 없어지면 우리 민족문화와 민중예술의 보고가 사라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산 역사인 백기완 소장이 10년에 걸쳐 ‘버선발 이야기’를 출간했다.

심장을 떼고 9시간 30분의 대수술을 마친 백기완 소장은 ‘버선발 이야기’만큼은 꼭 끝마치겠다고 다짐했다.

대수술 직전에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책을 지지하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버선발 이야기’는 머슴의 아들 버선발이 역경을 딛고 땅을 모두에게 나눠준다는 내용이다.

백기완 소장은 남북 정상이 만나 미국에게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며 미국이 싫기 때문에 대통령도 싫다고 말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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