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꼰대 테스트를 가졌다.
19일 SBS ‘불타는 청춘’(불청)에서는 충청남도 홍성군을 찾은 겨울여행의 두 번째 이야기를 방송했다.
불청 친구들은 식사를 마치고 여느 때처럼 설거지 내기를 시작했다. 송은이는 인터넷에서 본 ‘꼰대 테스트’를 제안했다. 꼰대가 아닌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서 스스로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한 것이다. 설거지 당번은 꼰대 테스트에서 제일 많이 해당돼 통과를 못하는 사람에게 돌아가게 됐다.
꼰대 테스트의 문항은 다음과 같다.
1. 사람을 만나면 나이부터 확인하고 어린 사람에게는 반말을 한다.
2. 나보다 늦게 오거나 일직 가는 후배가 거슬린다.
3. 잘 나가는 후배를 보면 의식적으로 그의 단점을 찾게 된다.
4. 분위기는 어린애들이 띄워야 한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해당된 홍석천, 김혜림, 최성국, 김부용은 가위바위보로 최종 2인을 남기기로 했다.
결국 홍석천과 김혜림이 설거지 당번으로 당첨됐고, 두 사람은 내친 김에 설거지를 통해 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절친으로서 10년 만에 속 얘기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의 나이는 홍석천은 1971년생으로 49세, 김혜림은 1968년생으로 52세다.
SBS 싱글 중견스타 여행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