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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허안나, 안영미가 결혼식장에서 섹시댄스 춘 사연 공개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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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혁 기자) 19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허안나, 안영미, 이용진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중 허안나는 결혼식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 17일 방송된 KBS 라디오 ‘문희준의 뮤직쇼’에는 1월 12일 결혼식을 올린 허안나가 출연해 결혼 소감을 얘기한 바 있다.
 
당시 DJ 문희준은 “우리가 결혼식 얘기를 정말 오래전부터 들었는데, 드디어 결혼식이 끝났다. 기분이 어떤가” 라고  물었고, 허안나는 “같이 사니까 너무 좋다. 항상 좀 업 돼있다. 남편 눈을 보면 피식피식 웃음이 난다”라고 대답하며 신혼의 설렘을 드러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또 함께 출연한 게스트 양승원이 “내가 가본 결혼식 중에서 가장 구성이 알찼다.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덧붙이자 허안나는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 나도 내 결혼식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축가를 불렀던 안영미에 대한 하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얘기에는, “예상했다. 안영미씨가 원래 스페이스A의 ‘주홍글씨’,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정말 맛깔나게 부른다. 둘 중에 뭐가 재미있을까 고민하다가 내가 ‘주홍글씨’로 부탁했다” 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에 문희준은 “안영미씨가 SNL에서 췄던 섹시댄스를 출 때, 부모님 반응은 어땠나?”라고 물었고, 허안나는 “시아버님이 눈을 못 마주치시더라. 왼쪽에서 안영미 선배가 춤을 추는데 끝날 때까지 정면만 응시하셨다” 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당시 에피소드를 오늘 방송에서도 선보인 것.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다만 라디오와 달리 TV방송에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실제 결혼식 상황을 영상으로 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안영미가 얼마나 섹시하게 춤을 췄는지, 당시 양가 어르신들 반응이 어땠는지도 생생하게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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