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재발굴단’ 축구 천재 원태훈이 롤모델 호날두와의 만남을 예고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축구 영재인 태훈이와 호날두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태훈이는 지난 2018년 5월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씩씩한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방송 후 태훈이에게 쏟아진 응원으로 태훈이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 FC의 경기를 보러 이탈리아로 떠났다.
이탈리아에서 꿈같은 시간을 가지던 태훈이는 호날두와의 만남을 앞두고 떨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호날두는 “나랑 닮은 것 같다”며 반갑게 태훈이를 맞이했다.
호날두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프로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형제를 코리아테크 초청으로 작년에 만날 예정이었지만 불행하게도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그는 장래가 기대되는 축구선수를 2019년 3월에 이탈리아로 초대함으로써, 태훈이와의 약속을 기억하고 지킨 것이다.
태훈이는 “호날두 선수도 어렸을 때 어렵게 축구를 했잖아요. 그런데도 저렇게 큰 선수가 된 것이 대단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SBS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