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온앤오프(ONF)가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온앤오프는 세 번째 미니 앨범 ‘We Must Love’의 음악 방송 활동을 종료했다.
이날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사랑하게 될 거야 (We Must Love)’의 굿바이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온앤오프의 리더 효진은 18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8개월 만에 컴백이라 처음엔 긴장도 많이 되고 또 매우 설레는 마음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벌써 마지막이라는 게 많이 아쉬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 팬 여러분들께서 그동안 열심히 응원해주신 덕에 무대에 오를 때마다 큰 힘이 되었고 마지막 무대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5주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서 많이 아쉽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서 ‘Complete(널 만난 순간)’때와는 다른 콘셉트로 온앤오프의 새로운 매력들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덧붙이며 마무리했다.
이번 타이틀곡 ‘사랑하게 될 거야’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많은 네티즌에게 사랑받은 바 있다.
2017년 ‘ON/OFF’로 데뷔한 온앤오프는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무대매너로 강렬하게 시청자들에게 첫 눈도장을 찍었다.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대세 신인’ 반열에 오른 그들은 ‘Complete(널 만난 순간)’로 컴백하며 한 층 더 청량해진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최근 컴백곡 ‘사랑하게 될 거야 (We Must Love)’로는 청량함에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더해 무궁무진한 매력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음악 방송 활동 종료가 아쉬워져 ‘사랑하게 될 거야 (We Must Love)’ 활동 순간을 모아봤다.
#세 번째 미니 앨범 ‘사랑하게 될 거야(We Must Love)’ 쇼케이스
#‘엠카운트다운’ 리허설
온앤오프(ONF)는 국내를 넘어서 해외로 팬덤을 확장할 예정이다.
29일 홍콩을 시작으로 온앤오프는 일본, 대만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지며 데뷔 후 첫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온앤오프는 작년 3월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진행했으며, 같은 해 7월 일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해 현지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사로잡을 그들의 매력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