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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재평가되는 아이돌…탑 대마초 발언 재조명 “이 형 눈이 이상해” “무한도전에 피해 갈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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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광희가 이번 버닝썬 사건이 터지자 이슈를 받고 있다.

광희는 과거 탑 마약 탐지견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빅뱅 탑이 대마초 흡연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광희가 탑에게 한 말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빅뱅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도 멤버들과 막춤 대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희와 대결하게 된 탑은 “광희를 이길 수 있는 건 딱 하나밖에 없다는 걸 느꼈다. 똘끼로 승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희-탑 /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광희-탑 /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이에 음악이 시작되자 탑은 다리를 벌리고 눈을 게슴츠레 치켜뜨며 무아지경으로 광희에게 돌진한 것.

이를 보고 광희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탑을 향해 “이 형 눈이 이상해”라고 말했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강남경찰서에서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탑은 지난 2016년 10월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탑을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또 지난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광희는 군복무 후 오랜만에 방송 복귀를 하며 정준영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정준영은 광희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무한도전’ 출연 당시 광희한테 놀자고 했다”며 이에 광희는 “나 안돼 못 나가”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영은 굴하지 않고 “촬영 있어? 왜 못 나와?”라고 묻자 광희는 “‘무도’에 피해 갈까 봐..”라고 정준영의 말에 거절한 것. 광희는 만약을 대비해 극도의 몸사림을 했던 것이다.

또한 광희는 승리와 방송 출연 당시 SBS ‘가로채널’에서 따끔한 쓴소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희는 “장사한다고 정신 나간 줄 알았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광희는 자신이 MC로 활약 중인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본인 피셜 핫한 광라인 멤버들로 광희, 태양, 임시완, 택연을 말한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클린한거 봐”, “진짜 청정지역 애들이네”, “역시 사람은 안맞는 사람과는 못만남...아무리 겉으로 친한척해도”, “와 광희친구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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