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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토픽] 몬스타엑스(MONSTA X), 데뷔 5년 차에 각인시킨 팀명 “국내 활동 더 열심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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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가 ‘Alligator’ 활동의 끝을 달리고 있다.

지난달 18일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 ‘위 아 히어(WE ARE HERE)’를 발매한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엘리게이터(Alligator)’와 수록곡 ‘플레이 잇 쿨(Play it Cool)’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몬스타엑스(MONSTA X)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몬스타엑스(MONSTA X)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2015년 5월 데뷔한 몬스타엑스의 숙제는 팀명이다. 몬스터엑스, 몬스터엑소 등 다양한 오타가 있었다. 멤버 주헌의 이름 역시 주현으로 표기된 경우도 많았다.

최근에는 몬스터X라는 햄버거까지 출시돼 혼란을 가중시켰다. 몬스타X버거는 몬엑버거로 불리고 있다.

이에 멤버들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나름의 고충을 토로했다. 몬스터가 아닌 몬스타를 강조했다.

몬스타엑스는 앨범 발매 당시 진행된 인터뷰에서 팀명에 대한 생각을 직접 밝힌 바 있다.

민혁 / 서울, 최시율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민혁은 몬스타엑스라는 팀명에 대해 “사실 좀 어려운 건 사실이다. 글자 수도 요즘 그룹에 비해 많은 편”이라며 “기억하기 쉬운 건 아니다. 풀어가야 할 하나의 숙제다. 지금 와서 갑자기 가수 이름을 바꿀 순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원호는 “팀 이름에 대한 애착이 많다. 굉장히 멋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한다”며 “처음에는 몬스터라고 충분히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나나를 바나노라고 부르면 어색하지만 몬스타엑스는 전혀 어색하지 않다”고 비유했다.

이어 “처음에는 몬스타엑스라는 이름이 어렵고 어색했는데 지금은 어렵기만 하고 어색하진 않다. 이제 어색하지 않게 됐으니 사람들이 몬스타엑스라고 정확하게 알 수 있게 국내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 / 서울, 최시율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를 듣던 주헌은 “몬스타엑스를 표시할 때 ‘타’에 동그라미를 쳐서 강조하고 싶었다”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현재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국내 활동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앨범을 발매 중인 몬스타엑스는 음악 방송, 연말 시상식 무대 등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그 결과 몬스타엑스의 국내 인기는 나날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인기를 실감할 때는 언제일까.

몬스타엑스(MONSTA X) 원호 / 서울, 최시율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 원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원호는 “광고 제의가 올 때”라는 민혁의 말에 “지금 완전 블루칩이다. 실감할 수 있는 게 광고다. 지금 얘기 중인 광고가 굉장히 많다”며 “화장품 광고와 10대들을 대표하는 교복 광고를 비롯해 여러 가지 광고들이 있다. 심지어 비슷한 종류의 광고가 경합 붙기도 했다”고 알렸다.

특히 원호는 “예전에는 우리가 메이크업하거나 촬영하고 있으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우리가 연예인처럼 보이니까 ‘누구야’라고 많이 하셨는데 지금은 ‘어 몬스타엑스다’라고 하신다. 국내에서도 열심히 하면 빛을 발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우리가 이번에 tvN ‘쇼! 오디오자키’에 고정으로 출연하게 됐다. 라디오를 생방송으로 진행하면서 라디오 음성 외에 영상까지 방송으로 보여드리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계신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에게 몬스타엑스의 이름과 얼굴을 알리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올해 성과를 조금 더 기대해보겠다”고 예고했다.

몬스타엑스(MONSTA X)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몬스타엑스(MONSTA X)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최근 몬스타엑스는 ‘Alligator’로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27일 MBC 뮤직 ‘쇼! 챔피언’,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 1일 KBS2 ‘뮤직뱅크’까지 연속 4일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7일에는 몬스타엑스가 출연하는 tvN ‘쇼! 오디오자키’가 첫 방송된다. ‘쇼! 오디오자키’는 편성부터 방송 준비, 쉬는 모습까지 생생한 현장을 듣고 볼 수 있는 신개념 예능 방송이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4월 13일,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9 월드투어 ‘위 아 히어’(2019 WORLD TOUR ‘WE ARE HERE’)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

이어 6월 1일 태국 방콕, 5일 호주 시드니, 8일 멜버른,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9일 스페인 마드리드, 7월 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6일 프랑스 파리, 9일 영국 런던, 13일 독일 베를린, 19일 브라질 상파울루, 21일 멕시코시티, 25일 미국 댈러스, 27일 휴스턴, 30일 애틀랜타, 8월 3일 뉴욕, 6일 시카고, 1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데뷔 5년 차에 팀명을 제대로 각인시킨 몬스타엑스의 행보는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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