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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아이유X여진구 캐스팅 확정…환상 호흡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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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아이유와 여진구가 tvN ‘호텔 델루나’의 캐스팅 확정됐다.

6일 제작진은 “이지은과 여진구가 각각의 캐릭터에 최고의 연기와 매력을 더해 작품에 시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제작진 역시 기대가 크다”며 “2019년 여름, tvN이 선보이는 특별한 이야기인 ‘호텔 델루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tvN ‘호텔 델루나’는 홍자매의 신작.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호텔 델루나는 서울시내 한복판에 낡고 오래된 외관을 지닌 호텔로 떠돌이 령(靈)들에게만 그 실체를 드러내는 독특한곳으로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어이유는 큰 죄를 짓고 길고 긴 세월 동안 델루나에 묶여있는 호텔 사장인 장만월 역을 맡았다.

아이유-여진구 / tvN ‘호텔 델루나’

장만월은 고고한 외모와 달리 괴팍하고 의심 많고 욕심까지 많으며 사치스런 성격의 소유자이다.

지난 해, tvN ‘나의 아저씨’의 이지안으로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던 아이유는 ‘호텔 델루나’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이어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 역에는 여진구가 캐스팅됐다. 구찬성은 강박, 결벽, 집착을 갖춘 성격의 소유자.

이성적인듯 하지만 마음이 연약한 캐릭터로 혹독한 자기 관리로 완벽한 스펙을 만들어 다국적 호텔 기업의 최연소 부지배인 자리를 꿰찬 완벽주의 캐릭터.

tvN ‘왕이 된 남자’에서 폭군 이헌과 광대 하선의 1인 2역 연기를 완벽하게 보여준 여진구가 뛰어난 연기로 흥행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홍자매의 신작이자 아이유와 여진구가 호흡을 맞추는 tvN ‘호텔 델루나’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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