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안소희가 ‘부산행’ 연상호 감독과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안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와앙 #연상호 감독님 감사합니댜 화이팅!#으라차차와이키키2 #jtbc #알바왕 #김정은”이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상호 감독이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촬영장에 보낸 간식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안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안소희는 “안소희가 쏜다♥”라는 현수막이 걸린 간식차 앞에서 하트를 그린 채 환히 웃고 있다.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는 그의 미소가 시선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으라차차 와이키키 화이팅!”, “소희야 촬영 잘 해~”, “너무 훈훈하네요”, “부산행 인연 좋은 인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안소희과 연상호 감독은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부산행’으로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훈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안소희는 극 중 고등학교 야구부 응원단장이자 영국을 좋아하는 당찬 여고생 진희로 분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부산행’은 개봉 당시 누적 관객수 1,100만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안소희가 촬영 중인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는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청춘 드라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시즌1 사랑에 힘입어 시즌2를 확정한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에 또다시 모여들고 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시즌1에서 대학 동창들을 꼬여냈던 이준기(이이경 분)의 마수가 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들에게 뻗친다.
안소희는 준기의 연극영화과 동기이자 생계를 위해 세상 모든 알바를 뛰는 알바왕 김정은으로 분한다. 내숭 1도 없는 털털한 성격에 더럽고 아니꼬운 꼴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오지라퍼형 걸크러쉬의 면모로 개성 만점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3월 25일 밤 9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