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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의 차은우, 이림 역으로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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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차은우가 조선의 왕자로 돌아온다.

4일 MBC 새 미니시리즈 '신입사관 구해령’측은 “차은우가 도원대군 이림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계승 서열 2위인 이림은 궁에 갇혀 사는 모태솔로 왕자이나 궐 밖에서는 인기 절정의 연애소설가인 캐릭터”라고 밝혔다.

그가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하는 픽션 사극. 

‘신입사관 구해령’은 별종으로 취급받던 여사(女史)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옛날의 해묵은 진리와 맞서면서 ‘변화’라는 씨앗을 심는 이야기.

차은우는 소속사를 통해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고 여사라는 소재가 신선하면서도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며 “무엇보다 이림이라는 캐릭터가 나를 설레게 했다, 고독한 운명으로 태어나 모든 것이 서툴 수밖에 없었던 이림의 성장을 잘 그려내고 싶다”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차은우 / 판타지오

이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덧붙였다.

그는 JTBC의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도경석 역을 맡으며 한 차례 주연급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을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첫 사극에 도전하게 된 차은우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은우가 출연하는 MBC 새 미니시리즈 ‘신입사관 구해령’은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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