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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기념식 유지태X이제훈, 차분하게 선언문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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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1일 3.1절 10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3.1절 100주년 기념식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가 3.1운동을 행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라 더 뜻깊은 행사다.

또한 유지태와 이제훈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유지태와 이제훈은 문 대통령 내외와 시민33인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입장했다.

이날 기념식의 첫 순서는 독립선언서 낭독이었다.

SBS 3.1절 100주년 기념 행사 캡처

이새봄, 차지연, 이요원 김은영 등이 영상을 통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고 뒤이어 시민33인과 유지태, 이제훈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그들은 차분하면서 깊이있는 어조로 선언서를 낭독했으며 울림있는 목소리에 행사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유지태와 이제훈의 표정 역시 결연한 의지가 담겨있는 것처럼 보였다.

이날 기념식 행사의 진행은 SBS 배성재 아나운서와 KBS 최원정 아나운서가 맡았고 문 대통령 내외와 시민 33인, 차범근, 유지태, 이제훈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한편 3.1절 100주년 기념식은 SBS를 비롯한 각 방송사에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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