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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폭행 고소’ 프리랜서 기자, 1일 경찰 출석 예정 “회유 안되자 폭행”→견인차 기사 “동승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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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고소한 프리랜서 기자 김웅(49)씨가 경찰에 출석한다.

28일 서울 마포경찰서 측은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 혐의로 손 대표를 고소한 김 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씨는 지난 1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식 주점에서 폭행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경찰에게 “손 대표가 연루된 교통사고 제보를 취재하고 있었다”며 “손 대표가 기사화를 막고 나를 회유하려고 JTBC 기자직 채용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제안을 거절하자 자신을 폭행했다고.

이에 손 대표 측은 “김 기자가 취업을 청탁했다. 뜻대로 되지 않자 협박한 것”이라며 공갈미수 및 협박 혐의로 그를 고소했다.

그러자 김씨는 손 대표를 폭행치상 혐의 등으로 정식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16일 손 대표는 경찰에 출석해 19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당시 경찰은 폭행 의혹과 용역 사업 제안 등을 캐물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조사를 마친 후 “사실이 곧 밝혀질 것이다”라며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손 대표가 2017년 낸 교통사고의 당사자인 견인차 기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손석희 대표의 동승자가 안나경 아나운서라는 의혹과 함께 불륜 등에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와관련 해당 견인차 기사는 손 대표의 차에서 동승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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