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땐뽀걸즈’ 김도연 역으로 실감나는 연기를 펼친 이유미가 차기작 촬영에 들어갔다.
28일 이유미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땐뽀걸즈’ 이후 현재 드라마 촬영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유미는 지난 12월 25일 종영한 KBS2 드라마 ‘땐뽀걸즈’에서 9등급끼리 모인 학교에서 9등급 학생 김도연으로 분했다.
2009년 ‘한국피앤지 듀라셀’ CF를 통해 데뷔한 이유미는 10년 차 배우답게 안정된 연기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간 이유미는 ‘미래를 보는 소년’, ‘한반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속닥속닥’, ‘20세기 소년 소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17년 ‘20세기 소년 소녀’에서 사진진(한예슬 분)의 스타일리스트 미달이로 열연해 대중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후 영화 ‘박화영’, ‘좀 예민해도 괜찮아’에서 당당히 주연을 맡으며 대세 여배우로 자리매김하며 ‘땐뽀걸즈’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출연했던 ‘땐뽀걸즈’에서는 캐릭터에 꼭 맞는 실감나는 연기로 인물을 완성해냈다.
이같은 신선한 매력은 또 하나의 이유미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회를 거듭할수록 동료 배우들과의 케미는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겨 보는 재미를 더했다.
유독 학생 역할을 많이 연기했지만 매번 다른 연기와 캐릭터로 신선함을 주는 이유미.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