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겨울왕국’, 12월 속편 개봉 앞두고 화제…“전편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은?”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겨울왕국’이 OCN서 방영되는 가운데, 속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겨울왕국’은 2013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으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53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월트 디즈니 창립 90주년 작품이기도 한 본 작품은 국내서는 2014년 1월에 개봉했다.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엘사-안나 신드롬을 일으키며 북미서만 4억 달러, 월드와이드 12억 7,648만 달러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는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애니메이션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월드와이드 수익으로는 13위에 올라있다.

국내서는 외화 사상 역대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달성하면서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디즈니가 이례적으로 속편 제작을 발표했고, 속편 개봉에 앞서 단편인 ‘겨울왕국 열기’,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가 먼저 공개됐다.

북미서 11월, 국내서는 12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겨울왕국 2’는 지난 14일(한국시간)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고 난 뒤 약 2주일 만에 디즈니 공식 채널에서만 3,360만 뷰를 달성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속편 개봉 전 본편을 복습할 수 있는 기회는 26일 오후 1시 20분 OCN서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