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비켜라 운명아’에서 강태성(최시우 역)이 씁쓸하게 웃었다.
25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강태성(최시우 역)이 씁쓸하게 웃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허청산이 최시우가 입원해있는 병실에 들렀다. 최시우가 병실 안으로 들어서는 허 변호사에게 인사했다. 최시우는 허 변호사에게 “이런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허 변호사는 “죄송한 줄 아시면 어서 회복하셔야죠. 돌아가신 안 회장님이 시우 군 몸이 약하다고 늘 걱정하셨다. 아파도 아프다고 얘기하지 않고 참고있다가 병을 키우니 잘 보살피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할아버지인 안 회장 얘기에 최시우는 “제가 아픈 손가락이라고 하셨던 말을 이제는 알 것 같다. 속으론 염려하시면서 겉으로는 엄할 수밖에 없었던 걸 이제 알게 된 걸 보면 제가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씁쓸하게 웃었다.
허 변호사는 방금 전 의사에게서 최시우가 최수희의 친아들이 아니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말없이 최시우를 바라봤다.
‘비켜라 운명아’는 매주 평일 저녁 8시 30분, KBS1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25 20: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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