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아이돌 비하 악성 댓글에…“당당함 없는 관종” 사이다 발언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20일 이홍기는 같은 FNC엔터테인먼트 후배 가수 SF9을 응원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sf9#신곡#화이팅 예-예서 어머니 뻐-뻐언한 그룹들과 다릅니다!! 지-지금 예서 상태가 어떤지 아십니까? 지-지금 예서는!!!!!! 마-마음속부터 우주가 속한 그룹을 벌써부터 응원하고 좋아하고있습니다 어머니!!!! 전적으로 #sf9 믿으셔야합니다...어머니”라며 센스넘치는 문구로 후배들을 응원했다.

그런데 이 게시글에 한 네티즌이 “무지개색 형광머리, 귀여운척, 화장=요즘 남아이돌”이라며 아이돌을 비하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이홍기는 “비공개 계정, 부계정, 당당함 없음, 불만=너 포함 관종”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후배사랑은 이홍기 최고”, “사이다 발언 멋지다”, “역시 센스 굿” 등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홍기가 응원한 SF9(에스에프나인)의 컴백 무대는 21일 방송에 최초 공개된다.

20일 오후 6시 공개한 '예뻐지지 마'는 오후 7시 멜론차트 81위를 기록, SF9 데뷔 첫 차트 진입으로 주목받았다.

컴백 전부터 역대급 관심을 받아온 이들의 방송 첫 무대에도 기대가 쏠린다.

SF9의 신곡 ‘예뻐지지 마’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청년 나르키소스를 재해석해 SF9의 내면에 깃든 자기애를 끄집어낸 곡이다. 트랩, EDM, 레게 등 다양한 장르가 복합적으로 구현된 비트 위로 SF9이 펼치는 감각적인 군무는 현대판 나르키소스를 연상케 한다. SF9은 무대에서 중독성 강한 비트 속에 치명적인 미러 섹시를 녹여낼 예정이다.

‘예뻐지지 마’와 함께 공개하는 수록곡 ‘화끈하게’는 주호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팬들과 신나게 호흡할 수 있는 곡으로 SF9의 넘치는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